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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외부 특정인과 집단에게

GF 교회에 죽음으로 경고 3


파생 효과 - 2018.1.13.토요일 외부 선교사의 본당에서 청년부 설교


2018.1.8에 GF 교회 당회장 목사님이 어떤 선교사를 도와달라는 아시는 목사님의 부탁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무조건 개척 교회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분별하고, 우리 교회에서 전파하는 종교개혁적 가르침을 전할 교회들에게 선별적 지원을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1주일도 안돼서, 1.13.토요일에 그 선교사가 GF 교회 본당에서 청년부 예배 설교를 하셨습니다.

왜? GF 교회 당회장 목사님이 태도를 변경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사건도 1997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비계 집에서 받은 환상의 실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1. 제가 쓴 협박성 경고글과 하나님의 즉각적인 내리치심을 통한 경고로 당회장 목사님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2. 1997년 흑석동 환상 속에서 젊은 선교사가 부정적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열심히 기도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네가 힘들고 귀찮고, 시간이 없어서 아직 자세하게 내 뜻을 전하지 않을 때, 이 틈을 활용하여 내 종의 소원이 이뤄질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제가 GF 교회가 한국 개척교회들과 협력하라는 것은, 돈으로 뭘 하라는 게 아니었고, 성령 은사 사역과 인적 자원을 서로 교류하라는 걸 쓰기로 돼있는데, 제가 여태 그것을 쓰지 않았고, 돕고 섬기고 협력하라고 두리뭉실하게 써놨습니다. 그래서 당회장 목사님이 착각하고 돈도 쏟아부어야 할 줄 알고, 선교사를 초빙할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1월 2째 주 내내 출근시간마다 이 환상이 떠올라서, 이런 과정도 미리 쓸까 했는데, 제가 너무나 힘들고 시간없고, 괜히 미리 써놨다가 하나님의 뜻에 재뿌릴까봐 참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재미있지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람과 상황을 조종하시고 자신의 뜻을 관철해나가시며, 또한 자신의 종이 간절히 드린 기도를 이뤄주십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아내와 항상 나누는 이야기지만, 정말 환타스틱한 삶입니다!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 선교사 분이 온전하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사고를 칠 위험을 안고 있어 보입니다.



결론

그러니까 어차피 하나님 뜻대로 이뤄질 일들을, 괜히 자기 고집 부려서 실컷 두들겨맞다가, 기분 나쁘게 악용당하지 말고,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해서 그분의 선한 통로로 사십시오!

제가 글을 담대하게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 눈 앞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시나리오대로 조종당하는 체험을 15년 가까이 횟수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했습니다. 언제든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꼭두각시로 전락한다는 체험이 제게는 고정관념으로 아예 박혀버릴 정도로! 제 삶도 제 자신만이 세운 특별한 계획이 없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구겨져서 버렸습니다. 그냥 예언사역자들과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그 말씀만이 제 삶의 모토입니다.

"너는 내가 언제든지 원활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준비돼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시킬 때 곧바로 순종해라!"

그렇지 않으면 저는 공군 사관학교와 공군조종장학생 등의 주변에서 알려준 두 번의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았겠지요.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 입니다. 제 친구는 홍익대를 관두고 재수를 해서,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갔다고 전화를 했었는데. 고교 시절에는 제 옆 분단에 앉은 친구가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바람을 넣었습니다.

1997년 당시 IMF 이전에 낮아질대로 낮아진 사관학교 지원률 속에서, 제가 체력, 성적 모두 공군사관학교 합격이 가능했습니다. 시온 기도원 대천 수양관을 지을 때 내내, 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전투기들을 보고서 속이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아들아! 내가 널 10년이나 기다려야 겠느냐? 그 사이에 네게 준 예언들 김 다 빠지겠다!"

그리고 환상이 임했습니다. 공군 사관학교 재학기간과 졸업후 임관후 부대에서, 제가 이런 식으로 글 쓰는 것 때문에 불려가서 공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글 쓰는 사역 하지 말라고 질책을 받는 장면입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이런 다른 교회에 관한 글을 쓰면, 상호간 교회 이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다른 블로그에 쓰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들어와서 기피했고, 당장은 생각이 안 나서 어디다 쓸지 몰랐고, 교계 내부의 일이라서 잠시 대외적 활동을 쉬고 있는 교회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찾아보니 사람들이 별로 드나들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https://outerlevi.blogspot.kr/ 앞으로는 여기에서 개인적인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