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하고 즐거웠던 개척교회의 나날들 1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 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로 개척교회를 내려놓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담임 목사님을 자꾸 외부 사역으로 부르시고, 열방 예찬 교회를 가정 교회로 돌리셔서, 많은 분들이 개척교회가 힘들고 지겹고 어려우신 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 기독교를 망가뜨린 다원주의, 동성애, 페미니즘, 이슬람 등등 각종 문제들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라를 방어하시기 위해서 어머니와 저를 포함한 수 많은 사역자들을 부르셔서, 심지어 각자에게 직접 나타나시기 까지 하면서 시키시는 일들 때문입니다.
"얘야! 너 나가지 말고, 네 책상에 앉아서 일단 글써라! 전도는 나중에 해도 된다! 넌 아직 전도할 때가 아니다!" - 2016년 6월
"교회 부흥 생각하지 말고, 일단 나가서 동성애 반대 집회 시위 해라!" - 2016년 6월
"아들아! 내가 곧 한국 정치계에 태풍을 몰고 올 것이니, 한국 정치에 대해서 글 써라!" - 2016년 8월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제가 전도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기피하는데 핑계 대는 거라 생각하지요?
아니요! 정 반대 입니다. 저는 전도할 때 혼자 하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제 글을 쓴 것을 남에게 알리고 선전하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 번에는 제가 전도하면서 얼마나 하나님께서 혼사길을 여셨는지 써보겠습니다.
그간 믿음과 거룩의 관점에서만 글을 썼다면, 이제는 세속적, 육체적 쾌락의 관점에서 2015~2017년 3년동안 얼마나 개척교회 생활이 즐거웠는지, 글을 써보겠습니다. 대형교회 청년부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극한의 영적 자유도와 극한 세속적 육신적 쾌락이 끝이 없습니다!
GTA! 개척교회!
개척교회 목사의 자식들은, 키 크고 잘생겼거나 예쁘고, 길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예술적 재능과 끼, 용기가 있고 젊을수록, 대형교회 청년부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도록 날아다닐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 맛을 잠깐 보고 와서 경험담을 씁니다. 아래 동영상처럼 일반인들은 주일에 길거리에서 공연하고 즐기고 만남을 갖기 때문에, 대형교회에 갈 일도, 마음도 없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교회 중고등부와 대학 청년부를 사라지게 하는, 불신자 청년들의 주일 축제 모임.
거리 공연 말고도 무척 많습니다. 이 번에는 주부 동호회입니다.
그간 대형교회에서 장점으로 여겨왔던, 사람 만나고 이성 만나는 것이 일반 사회가 더 활발하고 짜릿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겐 대형교회에 매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개척교회에서는 노방전도라는 이름으로, 거리에서 똑같이 이들과 소통을 하거든요. 대형교회도 하고 싶으면 하겠지요. 하지만 대형교회는 꽉 짜여진 질서와 프로그램으로 자유도가 낮아요. 창의력이 높을수록, 재능이 많을 수록, 자율재량권이 높은 개척교회가 좋지요. 저 같은 경우에, Electrica, Rock, Hiphop, Pop, Epic, Remix 등등 다양한 장르를 작곡하는데, 대형교회에서는 각종 교리상 이유로 전부 제한합니다. 그래서 재미없지요. 그리고 창의력이 높고 실력이 좋고, 친화력과 인격이 좋을수록, 길거리 공연 친구들 사귀고 교류하면서 대형교회의 물량 시스템을 현장에서 다 충당합니다.
젊은 나이에 개척교회를 다니는 게 얼마나 엄청난 체험을 하는지, 지금까지는 영적 체험이라면, 이 번에는 철저하게 세속적 쾌락추구와 육적 체험을 쓰겠습니다. 가장 좋은 조합은, 부모님이 개척교회 목사 사역을 하시고, 자식들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돈 벌면서 일이 쉬는 주말에 전도사 역할 하며, 전도할 때, 세상에서 최고로 재미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자가 꿈꾸는 이시대 음악계의 번영신학 부흥사 : Electronica DJ ,
그들의 길거리 Street 노방 전도 사역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젊음을 불태워라!
오늘 죽기 직전까지만! 달려보는 거야!
제 속마음 :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다 적고 알리고 나면, 뒤 안돌아보고 거리로 나가서 노방전도 사역할게요!
길거리 부흥사를 자원합니다! 길거리 DJ로서! 말리지 마세요! My name is DJ PA! Are you ready~~~~~~? Go!
난, 종교개혁? 번영신학이고 이단, 삼단 다 필요없고, 교리따위는 관심도 없어요. 교리 논쟁은 신학자들이 알아서 하겠지! 내게 필요한 것은 사운드 웨이브와 젊음의 열기뿐이야! 몰라! 신경 쓰기 싫어! 그간 제가 쓴 글에 기분나빴다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 본뜻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님들의 신학교리에 아무 관심도 없고, 특히 목사님들과 신학교수님들과 아무 감정도 없습니다. 우리 서로 언제 본적이라도 있었나요? 그 만큼 아무 감정도 없지요! 저는 그냥 하나님께서 시키시기에 앵무새처럼 떠들었을 뿐입니다. 오늘 뜨겁게 용서해주세요! 안 그러면 제가 뜨겁게 안아드릴까요?
더 이상 나한테 묻지마! 이젠 난 즐기러 갈테니까! 나는 더러운 불신자들과 흠뻑 땀내를 교류하며 흔들러 갈거야!
너희가 내게 무엇을 따지던, 난 비트와 사운드 웨이브로! 와블 베이스로 답하리라!
이 거 하고 싶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놓임 받고 싶어서, 주님께서 시키셨던 지시사항을 막 쏟아냅니다! 붙잡지 마세요! 더 늙기 전에 난 길거리로 가야만 해! 거리에 잃어버린 양들에게 때에 따라 사운드를 들려줘야 해!
주여! 목자의 심정이 제 심장을 불태웁니다! 제가 얼마나 더 참으리이까? 저를 보내소서!
길 잃은 가련한 양들이 길거리에서 목자를 부르나이다! 도적과 늑대가 채가기 전에, 나아가리이다!
주여!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내 잔이 주의 원수 앞에 차고도 넘치나이다!
더럽고 타락한 불신자들아! 오늘 내가 너희에게 사운드로 불같은 침례를 주리라! 모두 모여 사운드 아래 회개하라!
예수 천국 불신지옥! 할렐루야!
너희 교만한 불신자들과 사악한 신성모독자들에게 오늘 통성기도로 철야기도를 가르치겠다!
불경하다! 믿음이 부족하도다! 회개의 기회를 내리리니, 벌 받는 심정으로, 손 들어! 외쳐! 주여!"
사실 제 속마음의 한켠은 이렇게 불 타오르기 때문에, 개척교회 접게 하시고, 기강이 빡센 교회들에 자꾸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1년만 좀 더 버티면, 열방예찬교회의 노방전도라는 이름 아래, 자작곡해서 디제잉 하러 거리로 뛰쳐나가는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척교회의 창의적인 전도사역과 믿음생활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