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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오랜 가뭄 속에서 해갈을 촉진시킨 기도

DJPA 2022. 6. 15. 23:19

열방 예찬 교회의 장희진 부목사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84784?sid=103

 

[뉴스9 날씨] 밤사이 경기·충남에 강한 비…아침부터 서서히 비 그쳐

전남과 경남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중부와 경북 등지에 여전히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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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랜 가뭄 속에서 내린 단비 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14_0001906219&cID=10201&pID=10200

 

단비 뿌렸지만 해갈엔 역부족…가뭄, 7월까지 이어진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달 초 내린 비로 메마른 대지가 다소 목을 적셨지만 가뭄을 해갈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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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내리게 된 과정을 기독교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가수 싸이가 흠뻑 쇼를 한다고 합니다. 이 가뭄 속에서도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매회마다 300t의 물을 관중에 뿌려댄다는 것입니다.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7332

 

싸이 흠뻑쇼 2022 일정은?...티켓 예매는 이날! - 금강일보

싸이 흠뻑쇼 2022 일정은?...티켓 예매는 이날!싸이 흠뻑쇼가 3년만에 재개되면서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싸이는 7월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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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에서 배우 이엘이 농업용수가 부족한데, 헛되게 식수를 대량 낭비하는데에 지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엘이 페미니스트 인 탓에, 수 많은 보수우파 논객들이 이엘을 역공하는 바람에, 대중의 비판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61508172816741

 

"정의로움 과시에 가까워"… 이엘, '싸이 흠뻑쇼' 비판 역풍 - 머니S

가뭄 속 열리는 물 축제를 비판한 배우 이엘이 이선옥 작가로부터 공개 저격을 당했다. 이선옥 작가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엘이 가뭄이라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적

moneys.mt.co.kr

그런데 정말 농업용수가 부족하고, 사람이 마셔야 할 식수를 매회 300T씩 낭비하며, 공연은 총 10회이니 식수를 최소 3kt 이상 낭비하는 겁니다. 진영 논리를 떠나서 이 가뭄에 싸이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낭비를 하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럼에도 보수우파 논객들은 진영논리에 빠져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보수논객들은 서울의 물을 농업용수로 보낼 수 없다는데, 한강에서 물 뽑아다가 거대한 배에 채워서 바닷길을 따라 가서 지방에 가서 하역할 수 없습니까? 한 나라의 물도 지역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거대한 유조선들은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대한민국에 어떻게 중동 사막 지역에서 기름을 끌어올 수 있습니까?

 

이러한 너무 안타까운 상황에서 제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가수 싸이도 상황 파악 못하고, 왜 이런 억지 낭비를 하는지?

그리고 보수우파 논객들은 왜 진영논리에 빠져서 정신머리 없는 헛소리를 작작 갈기는지?

 

아버지 하나님, 부디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어리석은 한민족을 올바로 인도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용서해주시옵소서!

부디 이 땅에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무릎꿇고 앉아서 하나님께 비를 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 같이 1~2일이 지나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요약

  1. 가수 싸이야! 가뭄 때, 농업용수도 없는데, 식수 낭비하지 말아라! 
  2. 보수우파는 진영논리 따지면서, 사실 왜곡 하지 말아라!
  3. 불가능하다고 말하기에 앞서서, 한강 물이라도 퍼서 유조선으로 기름을 나르듯이 가뭄 지역에 물 좀 날라 줘라!
  4. 목사와 성도들은 나라와 겨레를 위한 중보 기도자가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