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부목사

물욕 보다 영혼 사랑에 길이 있다.

DJPA 2023. 12. 27. 21:04

안녕하세요? 열방 예찬 교회 부목사 입니다.

 

정말 오랜 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주로 다른 블로그에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다음 블로그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글을 쓰기는 훨씬 편하고 세련돼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제가 2021년부터 글 쓰기에서 음악 사역으로 넘어가는 중인데, 음악은 돈도 많이 들고, 삶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하고, 하나님과의 소통이 필요한데, 기도가 부족해지므로 불순종과 불일치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그 탓에  2023년까지 참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잊어버린 음악 지식을 다시 찾기 위한 훈련,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이 되도록 직업훈련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이 모든 게 다 헛 수고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 빚만 많이 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답은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내가 네게 작곡가, 연주자, 가수들을 앞으로 많이 붙여줄테니, 네가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맡기고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거라!"

 

사실 제가 많이 빚을 진 이유가 글 쓰는 동안, 글 쓰는 최적 환경인 1인 고립된 환경에 처해있었기 때문에, 음악사역으로 나오는 중간 과정에서 제가 혼자 다 해야 했기 때문에, 그 만한 준비를 하느라, 시간과 돈을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세우고, 전도하는 환경으로 완전히 바뀌면, 큰 돈과 시간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