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연
길원평 운영위원장의 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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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목사님께
제가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조찬 모임이 있었고, 오후에는 컴퓨터 작업을 했고, 저녁에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 기도회까지 하니까, 거의 11시 반 정도가 되었고, 그 후에 목사님과의 대화를 하니까, 11시 45분이 되었습니다.
늦게 답변을 적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목사님께서 동반연과 함께 사역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아시다시피 동반연은 제가 마음대로 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결정을 혼자서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집단 지도체제 형식을 취하며, 제가 결정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목사님의 동반연 가입도 제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분들과의 협의가 있어야 합니다.
목사님께서 원하시면, 제가 안건으로 올려서 의논을 해 볼 수 있지만, 실제로 함께 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목사님도 아시다시피 노선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사역도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저희와 함께 하기에는 너무 다릅니다.
각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서로의 노선을 존중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든지 목사님의 흠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에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귀담아 듣고, 앞으로의 사역에 참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조언을 해 주시길 바라며, 함께 하지 못한 점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길원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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