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 예찬 교회 부목사 입니다.
제가 전에 이중직에 관해서 다른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거기서는 제가 이중직에 대해서 깊이 찬성하는 글을 썼는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아무리 이중직을 목회자가 하더라도, 그 직업 선택에 있어서는 목회에 방해돼서는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일을 하는데, 과거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며 일을 하셨던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마음 속에서, 그렇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데 왜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느냐고 되묻는 질문들이 많이 들렸습니다.
당연히 세상에서 돈을 버니까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현재 일을 그만두고 시간을 하나님께 더 드리라는 답변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했는데, 역시 거기서도 정규직으로 일을 하니까 목회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정규직 일을 하지 말고, 자유로운 일정으로 일할 수 있는 단기직을 하는 게 낫고, 현재는 그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에 나와보니 진정 단기직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마음 속에서 들린 하나님의 일은,
1. 목회를 가장 우선순위에 둬라!
2. 그 다음에 그 일정에 방해되지 않는 생계일을 찾아라!
3.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도우심을 믿어라!
4. 기대 밖의 역사하심이 있다!
그간 생계를 중시하고 목회에 소홀히 했더니, 주변 사람들, 교회 성도나 블로그 독자들로부터 삶의 어려움에 관한 호소를 많이 들었습니다.
또 제가 2021년에는 우한폐렴으로 인해 취직을 못했고, 2022년에는 자격증을 따고자 공부하느라 취직을 안했지만, 다 살 길이 열리고 생계비가 생기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상을 겪어보니, 일단 하나님의 일, 목회에 대해서 먼저 우선순위를 두고 기도와 목회 사역을 하면서 그 다음에 먹고 살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가심을 믿고 살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믿음을 우선순위에 두고 믿음에 기반하여 삶을 설계해야 함을 2년에 걸쳐서 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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