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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울산 33층 화재와 관련한 전도사의 징크스

안녕하세요?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 입니다.

 

저는 교회 사역을 전담하지 않고, 신학교에 다니면서 생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 사람 답지 않게, 안전 수호와 업무의 심각한 오류 방지를 위해서,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갈궈대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관해서는 양보하고 눈 감아주고 절대로 간섭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제가 공사판에 갔을 때, 아무리 작고 늙은 아줌마나 나이가 어린 아가씨가 신호수, 화재감시 등등을 할 때, 그들이 난리치고 고성을 지르며 발악을 할 때는, 그들을 절대로 무시하지 않고 그들의 경고를 귀담아 들어줍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직업병이기도 한데, 그 여자들이나 제가 미친듯이 발악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2014년 롯데월드, 2015년 이천 SK 하이닉스, 2016년 삼성 고덕 현장 등등에서 그런 여자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붙이며 자기 마음대로 길을 갔던 건설노동자들은 사고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또 다른 징크스가 있는데, 제가 현장에서 안전과 위험에 대해서 예방하려고 사람들과 옥신각신 싸웁니다. 이 때는 제가 나이, 계급장 안 따지고 막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들은 무척 기분이 나쁩니다. 그런데 정말로 하나님께서 제 말에 보증을 세우시기 때문에, 안전불감증에 관한 사고가 대한민국과 제 주변에 터집니다. 이 전에는 제가 귀찮아서 안썼는데, 자꾸 현장에서 사람들이 무시하니까 쓰겠습니다.

 

제가 2020년 10월 8일에 현장에서 건설장비전선을 함부로 취급하는 나이드신 노동자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싸웠습니다. 실제로 그 분이 함부로 전선을 다룬 날에는, 그 전선이 끊겼습니다.

 

전선은 5천원 안팎으로 갈아끼면 그만인데, 그 전선이 싸다고 함부로 다뤄서 누전으로 감전되면, 공구가 돌아가는 가운데 기절하다가 다칩니다. 또 기계 안 돌아가서 고치다보면 일감 밀리고, 밀리면 급하게 막 하다가 또 다칩니다. 돈 몇천원 우습게 여기다가 영원히 불구되면, 당사자나 사업장이나, 동료직원이나 전부 줄줄이 말려들어서 평생에 걸친 큰 낭패를 봅니다.

 

그리고 그 날에 울산에서 33층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이 뉴스로 나왔습니다. 제가 겪은 일 때문에 미루어 유추하면 누전으로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우리가 일하는 작업 현장 근처 다른 가게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거기 사장님 말에 따르면, 이 사고를 낸 직원은 한달 안에 비슷한 사고를 여러차례 냈고, 이번이 4번 째라고 합니다.

사업장에서 안전을 강조를 넘어서 강요하기 까지해도, 한 귀로 자꾸 흘리면, 이런 사고가 반복됩니다.

버스랑 박았다는데, 승객들이 병원가겠다고 난리치면, 보상금이 기하급수로 뜁니다.

 

운전실력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사고 한 번 나면 아무짝에 쓰잘데기 없습니다.

운전실력이 아무리 미숙하고 느리고 답답해도, 사고 안 나면 장 땡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얘기하는 것은, 사람을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며, 정말로 사업체와 인간 상호간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그 말을 우습게 여기면, 정말로 사고가 도처에서 일어납니다.

 

전에 제가 네이버 블로그 아우터레위에,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이유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ative/222031990065

 

운전 일하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그림​한국에서 운전일은 과거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별별 전과자들이 다 덤빕니다.위에 오토바이 배달부도...

blog.naver.com

그 시기에 우리 사업장에서 배달 운전기사들이 물의를 많이 일으켰고, 그 때문에 제가 무척 많이 싸웠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대한민국 전체에 운전기사들이 사고를 많이 내더군요.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던 20대에는, "주의 종, 축복, 말의 권세" 등등 이런 말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글 쓰는 사역을 하다보니까, 2005년 즈음부터 하나님께서 제게 "너는 내 종으로서, 목사에 준하는 권능과 지위 보증을 해주마" 라는 말씀을 간간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진짜로 그렇게 살고 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가 하는 일을 우습게 여기고 비방하다가 정말 적잖게 죽거나 재산을 잃거나, 어떤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사고, 비명횡사, 자살, 불구가 되는 등등이 주욱 벌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저를 실제로 보면, 상당히 허술해보여서 방심하고 막 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생계 유지를 위해 막일을 하므로 업계 문화가 그렇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노동에 주님의 종, 자녀, 백성이 많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과 보복당하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성경, 교회, 목사와 전도사, 교회 다니는 배우자와 자녀에게 함부로 막 대하거나 비방, 욕 하지 마시고 때리지 마세요. 정말 영화 데스티네이션이 현실에서 벌어지는데, 저는 10년 가까이 다 보고 들었습니다. 영화로서 볼 때나 스릴감 넘치고 재미있지, 현실로 이뤄지면 영원한 후회를 낳을 뿐입니다.

 

반대로 축복을 받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종, 백성, 자녀, 성도를 함부로 건드리거나 비방하면 안됩니다.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