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방예찬교회 부목사 입니다. 이 글은 2021년 10월 10일 주일에 영광교회 스데반 선교관에서 설교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글의 내용을 받은 때는 2021년 9월 19일 주일입니다.
2021년 9월 19일 주일 꿈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들었던 말씀입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방언으로 부르짖어 기도해도 상관없는 장소를 찾아서, 꾸준히 기도를 하거라!”
꿈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손짓하며 저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마치 홀린 듯 앞으로 걸어갔는데, 어느새 예수님께서 제 옆예 계셨습니다. 그러자 수 많은 사람들이 한국정치의 앞날에 대해서 많은 의문점, 질문들을 제 앞에서 마치 기자단이 취재하듯이 연달아서 쏟아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몰라서 대답할 수가 없었고, 또 한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다른 목사들은 저마다 자기 식 대로 성경을 풀어가면서, 지금 시점의 국내외 정세를 분석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성도들을 모아서 연설,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 다 헛다리 짚는 것이며, 그들의 말과 연설은 현실에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힘, 권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몰라서 무기력하게 서있는데, 예수님께서 제 손을 홱 낚아채시더니, 저를 끌고 꽃동산을 지나 수 많은 사람들이 방석에 앉아 기도하는 대강당에 데려가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그 사이를 지나가니, 제가 사람들을 지나갈 때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방언이 다 통변이 돼서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기도는 모두 자기들이 소속된 목사들이 설교하는 내용에 따라 주제가 달라졌습니다. 공간적으로 이 강당은 한 곳 같았지만, 실상 이 성도는 각자 다른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모아서 한 장소에 모아서 제가 그들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제가 볼 때 그들이 한 강당에서 오와 열을 맞춰서, 사각방진을 이뤄서 앉아있지만, 실상 기도하는 그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기도하는 것이며, 저와 예수님이 그들을 지날 때는 공간을 초월해서 넘나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기도의 주제에 따라서 그 기도의 크기와 중요성이 달라졌는데, 전광훈, 안희환, 고병찬, 손현보 등의 목사를 따르는 성도들은 숭고한 구국기도를 했으며 하나님께서 가장 가치있게 보셨습니다. 물론 당장은 전광훈 목사님이 다원주의를 포함해서 순수 복음적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많이 실망스럽긴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목사님들의 나라를 위한 고군분투는 평가절하돼서는 안됩니다.
대면 예배에서나 겨우 목소리 내는 교회들은, 예배의 온전한 회복을 추구했는데 원론적으로 본다면 가장 고차원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나라 위기에 대한 영분별이 없다가 교회가 위기를 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조이시니까 그제서야 정신차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머지 우유부단하게 세속 정권에 굴복, 타협하는 목사들의 성도들은 정말 쓰레기들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들을 따라가다보면 삶 속에서 악과 타협하다가 결국에는 지옥에 떨어지는 미래가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유튜브 실사원 김록이 목사님도 보여주셨는데, 그 분을 포함해서 오로지 신유은사에만 매진하는 목사님들이 꽤 많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미라클 오, 축복교회, 천안갈릴리 교회, 도우리 교회, 성막기도, 김제헌 목사 등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분들의 교회와 성도는 늘 병마와 삶의 문제 속에서 시달리고, 쫓겨다니다가 삶이 끝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나라와 겨레, 세상 사람들이 잘못 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앞서 나가 싸우는 성도와 목회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적과 악한 세력을 찾아내서 맞서 싸우니까 그들의 삶에 문제와 병마가 찾아오기도 전에 선방적으로 내쫓겨졌습니다. 그들에겐 삶의 어려움이 마귀적인 진보좌파 정권의 핍박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성도는 병마와 사건사고, 문제가 닥쳐야만 신앙생활에 매진하거나, 목사님들이 그 일만 찾아다니고 나라, 겨레, 세계의 일에 무관심한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는 병마와 질고, 사건사고, 각종 삶의 문제들에 방어막을 손놓아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성도와 목사님들이 병마, 귀신들림, 각종 사건사고를 물리치기만 하는데에 온 삶이 정신없이 휘둘리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 제게 설명하셨습니다.
“나라와 겨레 없이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다. 너희 한국교회도 구한말부터 아무리 선교사들의 순교 위에 부흥했다고 해도, 결국 일본 제국주의 앞에서 신사참배로 굴복했다.
또 그 죄값으로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북한은 공산화됐고, 북한 다음으로 남한에서 개신교 1위 지역이었던 전라도는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 됐다.
기독교가 있던 자리를 공산주의가 가로채갔다. 숭실대 자리는 김일성 대학교가 들어섰듯이 기독교 명문 대학교들은 북한 공산 대학교들로 바뀌었다.
북한 신학자들이 추구하던 기독교리는 북한의 주체사상으로 바뀌어서, 김일성 일가를 신격화, 우상화시켰다!
세상 사람의 질문대로, 천국과 하나님이 그리 좋으면, 빨리 죽어서 천국가지, 왜? 기독교인들이 땅에 남아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게 하느냐?
나라, 겨레, 세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말라고, 내가 너희를 이 땅에 남겨두고, 너희더러 사람들을 올바로 인도하라는 목적이 아니냐? 너희가 전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로서는 더 이상 너희를 지켜줄 이유가 사라진다!”
실제로 4복음서 끝장, 끝에 있는 말씀 및 사도행전의 1장에 있는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남겨놓으신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2)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4)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5)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6)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2)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병치료와 세속의 문제해결만이 기독교의 근본적 목적이 아닙니다.
때문에 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기본 사명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실행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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