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 기도 명령
왜 이런 꿈을 꾸고 말씀을 듣게 됐냐면, 제가 건설현장 일을 할 것을 대비해서 아내와 각자 차를 따로 갖게 되면서부터 어떤 감동이 자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영광교회 집사님의 현장일에 불려가면서 아내는 아내대로 회사 일로, 저는 저대로 건설일로 따로 차를 소유하고 운전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아서 교회 찬양 사역을 준비하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차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밤에 차를 끌고 장인 어른 회사로 가서 기도하고 싶은 충동이 자꾸 솟아올랐습니다. 그러면 장인 어른 핸드폰에 CCTV 카메라로 찍히고, 아내에게까지 잔소리를 할까봐 꾹 참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른 교회 예배당에 가서 기도를 했지만, 해당 교회 신유 은사자가 너무나 돈을 밝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혔던 병마나 귀신이 타고 들어와서 혼란해졌음을 발견했습니다.
열왕기하 5: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제가 군제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년넘게 경험한 사실이 있습니다. 신유, 축사 은사자는 돈 밝히거나 사리사욕을 추구하면 반드시 성도의 병이나 귀신이 옮아 붙거나, 사건사고가 분명히 터집니다. 그래서 신유, 축사 은사자들이 처신관리를 똑바로 못하면, 말년에는 불신자가 부러울 정도로 경제, 가정 파탄 혹은 정신이상, 몸이 망가집니다.
현재 경기도 양주 천마산 근처에 사는 제 친구가 20대 중반에 사귀던 여친 -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졸 - 과 신유은사 사역을 잘 하시는 여자 목사님 밑에 있었는데, 그 여자 목사님도 똑같은 방식으로 타락하고 패가망신을 당했습니다.
기도하러 갔다가 봉변
이 번에는 밤마다 차 끌고 나가서, 인천 바닷가 또는 산 속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라고 자꾸 제 맘 속에 충동질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숙제도 많고 몸도 힘들고 밤에 차 끌고 나가면 오토바이, 자동차 폭주족들이 미친 듯이 달리고 저도 거기 휘말릴까봐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 전날 금요일에 시간이 충분해서, 멀리 친구 "하나님의 꿀벌"이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음에도, 하나님의 충동감 때문에 기도할 장소를 찾아서 인천 해변가를 차로 운전해서 갔습니다.
북성포구 깊숙한 곳에서 기도를 30분간 했는데, 역시 거기에는 이미 낚시꾼들이 자리잡아서 다시 좀 내려가다보니 월미도가 나왔습니다. 거기 곳곳에 주차장이 있어서 기도를 해도 됐지만, 주차장 마다 사람들이 차를 들락날락해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https://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24
그런데 제 차 뒷유리에 어떤 남자 푸른 실루엣처럼 비춰졌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광고판에 있는 남자모델이 비춰진 줄 알았습니다. 그 남자 차림새가 그림이 찍힌 하얀 티셔츠와 주머니 많은 헐렁한 갈색 바지여서 주변에 서있던 청년이 비춰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의 홀로그램이 진정 광고판이나 제 차 주변에 서있던 사람이었다면, 제 차가 움직이면서 옆으로 혹은 아래로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의 모습이 마치 점점 투명하게 바뀌더니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 속에서 “이 것은 유령의 모습인데? 여기 폭주족들이 많아서 사고로 죽은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도로로 나와서 집으로 가는 중에, 폭주족이 자꾸 제 차를 무리하게 밀어붙이며 추월하려고 했고, 저는 차를 긁히지 않기 위해서 아예 무리한 진입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폭주족이 침을 뱉어가며 난리를 치더군요. 어쨌든 제 차가 긁히지 않을 만큼 길이 뚫리는 곳에서 그 차가 제 차를 추월하고 나갔습니다.
집에와서 잘 동안에, 이게 뒷 차들에게 찍혀서 난폭운전으로 신고되지 않을까 참으로 걱정하며 잤습니다. 이 걱정은 다음날까지 지속돼서 꿈 속에서 까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인천 바닥에 기도할 곳이 없는데, 왜 자꾸 저를 불러내서 기도하라고 시키십니까? 교통사고나서 죽은 귀신 보고서, 저도 폭주족에 휘말려서 교통사고 날 뻔했잖아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꿈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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