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 예찬 교회 부목사입니다.
교회 밖에 친분이 있던 청년이 외국인 자매를 데려왔습니다.
그 자매의 나라는 불교 국가이며,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이 최근에 많이 진출한 곳입니다.
그 자매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청년의 부탁을 받고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마음 속에 어떤 심상이 떠올랐습니다.
"그 자매를 위해서 무엇을 듣고 말해주려고 하기보다, 그 자매에게 축복해 주는 중보 기도를 많이 해주거라!"
그래서 그 자매에게 축복 기도를 많이 해줬습니다.
한참 그 자매를 위한 기도하고 나니까 제게 어떤 글씨가 눈 앞에 보였습니다.
그 자매가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제게 말해준 직후에 말입니다.
疑 의심할 의
이 것에 대한 설명과 해결법도 성령님께서 풀어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예수님을 전도할 때, 진실한 인격과 사랑, 희생과 헌신을 가지고 전도하라는 뜻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식, 교리, 은사, 기적 만으로 전도하려고 하면, 진심은 전해지지 않고 의심은 더욱 커질 뿐입니다.
"이 사람이 날 이용해 먹으려는가? 내 재산을 빼앗아 가려는가? 내 몸을 탐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이 설명을 청년에게 해준 뒤에, 다시 열심히 기도했더니, 이들을 만나기 이틀 전날에 갑자기 꿨던 꿈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 꿈은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어린 시절에 성령님께서 부어주셨던 환상입니다.
주술, 점복, 무당, 오컬트, 저주, 흑마술이 유행하는 사회를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서 사람들은 자기들의 성공과 부, 명예, 권력을 위해서, 사람들을 납치해서 인신매매를 하던가,
자기 영혼을 악마에게 팔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악마에게 계약 조건으로 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악마의 종이 돼서 괴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또 악마에게 영혼이 팔렸거나 저주에 걸린 자들은, 나날이 지옥에 떨어질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전도했으며, 그 말씀을 믿은 고통에 빠진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며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악마들에게 나아가 말씀하셨습니다.
"여봐라! 이 자녀들은 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이 들은 본래 내 것이니, 너희들은 내 자녀들을 다 풀어주거라!"
그러자 마귀들이 계약서를 보여주며, 그 영혼들은 자기들에게 이미 팔렸으며, 악마들이 그 대가로 계약자들에게 세속적 대가를 줬다며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이미 계약은 끝났다며 택도 없는 소리라고 대답했습니다. 속은 자들이 잘못이랍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나 예수 그리스도가 2천년 전에 몸소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 전에 가시관을 쓰고 채찍에 맞으며 죄값을 값지 않았느냐?"
그러자 악마들이 그건 2천년 전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다르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에 대답하셨습니다.
"그럼 내가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힐까? 다시 채찍에 맞으리? 내가 다시 땅에 나타나리? 너희가 감당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온 우주의 심판을 뜻하고, 악마들이 불 타는 지옥에 봉인돼서 영원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뜻하기 때문에, 악마들은 두려움에 입을 다물고 비켜주며 영혼들을 풀어줬습니다.
영혼들은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삽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이냐면, 죄지은 자들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악마들이 영원히 고통 받는 게 두려워서 감히 예수님 앞에 대들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불교 국가 사람들에게 전달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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