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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구원관 갈등 1

열방예찬교회 전도사입니다.


우리 교회가 외부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서, 많은 고정비용이 나가는 교회를 정리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이 후에 소사동에 있는 에바다 기도원에서 철야기도를 하러 가셨습니다. 저도 딱 하룻밤만 갔었는데, 거기서 백운권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개인정보를 알립니다. 많은 분들이 가서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010-7726-9655

"내가 성도일때, 여러 교회들을를 다녔어! 돈도 많이 벌어서 십일조도 700만원씩 하고 그랬어. 그런데 날 죽게 하신거야. 병원에서 죽어서 지옥에 갔어. 천국에 내 자리가 없대. 교회들에서 아무도 안 가르쳐줘! 회개 안 하면 아무리 교회에 헌금 많이 하고, 봉사 많이 해도, 성경 많이 읽어도, 내 자리가 없다는 거야!

신학교에서도 이런 거는 안 가르쳐줘! 게다가 하나님께서 자꾸 신학교 가라고 음성을 주셨어. 나는 담임 목사님께 상담했는데, 아무리 말해도 신학교 가지 말래. 사업이 쫄딱 망하고 나니까 풀리더라!"

문제는 그 분이 팔을 벌리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1981~2년 사이에 경기도 시흥시에서 봤던 환상 장면 속 주인공이라는 기억이 머릿 속에 팍 꽂혔고, 또 다시 저는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회개와 믿음의 실천 및 순종 없이는 천국 못 간다는 것과 이를 부인하는 말을 하는 자마다 모두 지옥간다는 사상이 뇌리 속에 세뇌될 정도로 단단히 심어져 있습니다. 잊을 만 하면 어린 시절부터 꿈과 환상에서 나타난 사람들이 현실의 눈 앞에서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찌 증거할 방법은 없지만, 제 개인에게는 너무나 확실해서 돌이키기 힘듭니다.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의 천국, 지옥에 관한 입장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란
 개신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학적 용어로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죄인이면서 동시에 의인의 상태로 의의 칭함 곧 칭의를 선물로 받는다. 찰스 스텐리(Charles Stanley)는 로마서 5장 1절에서 믿음으로 의로워졌다는 해석에서 "의로워졌다"라는 헬라어 동사는 단회적인(a once and for all)이라고 해석한다.[1] 마르틴 루터가 로마 카톨릭교회의 구원론에 새로운 개혁을 오직 믿음으로 의로워지며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였다. 칭의란 법정적(forensic)인 선언으로 본다. 죄인이지만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신분이 법적으로 변경된 것이다.[2]
위 문단보다 더 깊은 내용은, 이 줄을 누르시면 됩니다.

열방예찬교회는 이신칭의를 믿습니다. 그러나 이신칭의로 완전히 구원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루터와 칼뱅의 주장에 대해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교수님이 우리 교회의 입장과 분명히 다르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장로교 입장과 열방 예찬 교회의 입장은 약간 다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2)화평을 누리자 


왜냐하면 "의롭다"는 말씀만 있고, 구원받았다는 구절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구원은 완성된 게 아니라, 살아가면서 이뤄가는 것이라고 성경에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2장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선을 심으라고 합니다. 심는 대로 거두며, 성령을 위해서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분명히 적혀있습니다. 금식해서 구원받는 게 아니라는 주장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그 행위 자체에 얽매여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새벽/철야 기도, 금식, 선행, 찬송, 헌신과 봉사 등을 포함한 영적 노력들을 아예 구원과 선을 그어놓는 극단적 주장은 분명히 아래 성경 말씀을 위배합니다.

갈라디아 6장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상의 성경 말씀들 때문에, 열방 예찬교회는 기존 장로교의 "한 번 믿으면, 영원한 구원! 그리스도인은 지옥에 가고싶어도, 갈래야 갈 수 없다!" 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취합니다. 아래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에 상응하는 순종과 노력을 하지 않고 죄를 지으면, 언제든 구원은 취소될 수 있다!"는 입장이, 열방예찬교회 중에서 전도사인 제 입장입니다. 저는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삼위 하나님을 환상 중에 만나서 보고 들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ㄷ)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