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편에서 자매가 성령님으로부터 받은 예언을 쓰겠습니다.
자매가 들은 마귀와 성령님의 음성
제가 그 자매에게 자주 강조한 말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매 의견 묵살을 많이 했고, 마음에 상처를 줬습니다.
자매 마음 속에 악마가 속삭였습니다.
"전도사가 너를 무시하니, 너도 결혼하면 그를 무시하고 냉담하게 대하라!"
그래서 자매가 정말 그렇게 살까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그에게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점선 안은 2018.9.3.월에 수정하는 내용입니다.
너무나 잔인한 말씀이 섞여 있고, 자매는 하나님의 음성보다는 마귀의 음성을 헷갈리게 받은 것 같다고 말하므로 고칩니다.
"딸아! 네가 내 종과 결혼한 뒤에 내 종에게 불순종하면, ~~~~~~
왜냐하면 그는 내 일을 하고 있는데, 네가 훼방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또 그가 무심코 하는 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아담이 하와에게 전하듯이 내뱉는 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자매는 이 글을 쓰기 1주 전부터, 계속 제게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자기에게 말하라고 제게 재촉을 했습니다.
저는 6월부터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혼사길이 막힐까봐 가급적 미뤄왔는데, 성령님께서 먼저 자매에게 밝혔습니다.
평생을 괴롭히는 2002년의 예언
사실 제게는 결혼에 관한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2002년 연세 중앙 교회 흰돌산 기도원 하계성회 때, 성령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이 있습니다.
"아들아! 나 하나님은 네가 존경해마지 않는 선지자들처럼 써주마!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처럼!"
저는 이미 예레미야 처럼 40년간 숫총각으로 살았습니다.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찌니라
예레미야 16:2 KRV
https://bible.com/bible/88/jer.16.2.KRV
어린 날에 이런 삶에 대한 예언을 영화로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겠다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이사야가 선지자 아내를 얻은 것 처럼, 예언 은사 충만한 자매들을 배우자감으로 만나왔습니다. 그러나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놓쳤습니다. 현재도 사모하겠다고 오는 자매가 우리 교회에 온뒤에, 영감이 열려서 하나님의 음성을 자주 듣고 제게 얘기를 해줍니다.
호세아가 음란한 창녀 고멜을 얻은 것처럼, 20~30대 때에는 아주 섹시하고 예쁘지만, 과거에 남자 경험 많은 연상녀들을 자꾸 하나님께서 제게 들이미셔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그래서 불복종과 거절로 철벽을 쳤습니다.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호세아 1:2 KRV
https://bible.com/bible/88/hos.1.2.KRV
끝으로 에스겔의 아내 예언이 남아있는데, 제게는 안 이뤄지길 바랄 뿐입니다.
에스겔 24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요즘 제게 찾아온 자매님이 제게 죽고 싶었다는 말을 많이 하고, 과거 상처 얘기,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 얘기를 하니까 겁이 덜컥 났습니다. 자매가 울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교인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상처 받고 교회로 도망쳐 왔는데, 교회 안에서까지 상처를 주니까 어디에도 설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다른 교인 및 자매들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 살았으며, 자매를 통해서 내가 죄를 씻을 기회를 받은 것 같다고 대답해줬습니다.
솔직히 요즘 제가 기도하는 게, 자매와 그 가정을 보호와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지난 날의 죄값을 용서해달라는 기도 입니다. 하도 많이 저를 만났던 자매들의 안 좋은 뒤 끝을 많이 봐서, 이 자매는 제 인생 처음으로 중보기도를 합니다. 마음이 불안해서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헤어진 연인을 복수하려고 벼르기도 하는데, 저에게는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보복하시므로, 늘 저는 고양이가 쥐를 생각해주듯이 삽니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도다
시편 18:47 KRV
https://bible.com/bible/88/psa.18.47.KRV
자물쇠를 걸어서 늘씬 미녀를 뚱녀로 만들어 놓음
이 자매는 키가 크고 뚱뚱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함부로 과거처럼 거절을 못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영화 환상을 보여주시고, 이렇게 될 거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뚱뚱한 여자가 싫다고? 그럼 내가 네게 여러번의 기회를 주겠다. 그럼에도 네가 잡지 못한다면, 이 영화처럼 될 것이다."
제 삶 자체가 영화 속 남자 주인공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남주인공처럼, 자매를 볼 때마다, 살이 빠졌을 때의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의 모습이 저의 머릿 속에 선명하게 찍힙니다.
그 자매가 처음에 우리 교회에 왔을 때 뜬금없이 왜 왔는지, 기도하면서 일주일간 물어봤을 때, 환상을 봤습니다.
그녀의 얼굴과 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2개의 자물쇠를 각각 채우시는 장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아버지가 동종 업계의 남자들에게 그녀를 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녀를 쓰시려고 자물쇠를 채워서 세속의 남자들이 모두 싫어하는 뚱뚱한 몸매와 거칠고 못생기게 만든 여드름으로 가득 덮은 얼굴 피부로 바꿔 버리셨습니다.
이상 색칠한 부분은 그 가족이 우리 교회에 온 둘 째 주에 얘기해줬습니다.
자매를 이렇게 해놓지 않으면, 그 가정까지 다 없앨 수도 있으셨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저를 위해서라도 자물쇠들을 해제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때도 과연 자매가 내 옆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마다 자매는 제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제게 말을 했습니다.
"전도사님을 절대 떠나지 않겠어요! 제가 살을 빼도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예요! 평생 함께 오래 살아요!"
하지만 저는 사람의 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모든 제한을 다 풀어주셔서 다시 아름답게 만들어주실 때, 주변에서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둘까요? 본인이 의지를 갖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20~30대 내내 이런 상황을 현실에서 반복해서 살아서 경험상 잘 압니다.
저는 이 자매가 살이 빠지고 피부가 다시 깨끗해지면, 그 외모가 대충 어떨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자매를 보고 외모로 인해 제가 낙망, 낙심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예뻐질 때의 모습을 현실에서 간간히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두 여가수 중 왼편 흑발의 여인처럼 될 겁니다.
여기까지 보면, 저나 그 자매가 미친 사람 같지만, 저와 제 주변의 삶이 실제로 그렇습니다. 수 많은 알파걸, 수퍼우먼들과 유력한 남자들이 무너지고 사회 밑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써볼까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개기는 자들은 결국 자신이 믿고 자랑하는 것들을 다 뺏깁니다. 그 시간이 길든, 짧든!
다음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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