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외부 특정인과 집단에게

개신교의 결혼 15 - 미완성

 앞편 소개한 서구적으로 예쁘고 늘씬한 자매를 신림본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에 말을 걸때, 성령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이 딸을 건드리지 말아라. 네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그 전부터 아시아 영성훈련원부터, 제게 자주 말했습니다.
"형제님은 혼란해요. 마음 속 음성 듣지 마세요. 성령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말하지 마세요."

물론 아시아 영성훈련원은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고, 강서구 교회에서 퇴출시켰습니다. 잘못 가르친 죄값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을, 제 스스로 멸시, 무시하는 게 일반화됐습니다. 그래서 무시하고 그 자매와 대화를 자주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자매가 제게 말했습니다.

"나는 유치원 교사로 일했어. 그리고 오랫동안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오빠를 만나서 사귀고 있어. 그 오빠의 어머니가 날 시온 기도원으로 인도했어. 본래 난 예수를 안 믿었어. 여기 와서 믿은 거야. 하지만 그 어머니는 날 탐탁치 않게 여겨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지."

그 얘기를 듣고서 성령님께서 저더러 그 누나에게 말 걸지 말라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는 계명을 모세에게 주심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그리고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시온 기도원에서도 저더러 그 자매와 사귀지 말라고 예언 상담을 해줬습니다. 아무래도 그 형님의 어머니가 우리 모습을 보고 말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직설적으로 안된다고 말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새생활 영성훈련 때문에 돌려서 말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로 아뢰고, 사람에게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