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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성도가 사지(死地)에서 살 길 1

열방예찬교회 부목사입니다. 

이 설교는 2022.4.3 주일에 열방예찬교회에서 했던 설교입니다.

 

설교 말씀 ; 

 

갈라디아서 6장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성도는 목사에게 헌금과 십일조를 잘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단 같지만, 6절에서 분명히 배우는 자가 가르치는 자에게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분명히 써있으므로, 성경에서 분명히 가르치는 바입니다.

 

7~8절에서 하는 말씀은 분명히 우리 시대에 정곡을 찌르는 말씀입니다.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세상에서 성공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성경의 복 개념과 번영신학의 교리를 들고와서, 성도들이 목사님들한테 당신들이 내뱉은 말에 책임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예수님 안 믿어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음에도, 세상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 단순히 마귀의 영광이라고 말할 겁니까?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항상 가난하고 비굴하게 살다가 죽어야 됩니까?

 

8절에 육체를 위해서 남보다 열심히 심었기 때문에 육체적 삶에서 크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영적인 부분에 심었다면, 비록 육적인 부분에서는 큰 만족이 없을지라도 내세에 대한 확신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6절에 돌아가서, 세상에서 육신적인 것을 심는 성도들은 교회와 사역자에게 육신적으로 얻은 생계에 필요한 수확물을 헌금과 십일조로 함께 나눠야 합니다. 우리 사람은 영과 육을 모두 가지 존재로써 양쪽 세상에 두 발을 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눈 앞에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육적인 생계 활동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수능 공부에만 충실하고, 수능 시험이 적성에 맞는다고 마냥 대입시험에 머물 수 없습니다. 대학교에 합격하고, 대졸 후에 취업을 해야 실제로 인생에서 돈 벌이를 하며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육신의 삶이 마쳐지면, 영적 세계에 심은 것이 없다면 불 타는 지옥에 들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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