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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교회가 성도의 현실상황을 외면하면, 심판 받는다 2

제가 아내와 성생활을 하는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의 성관계에 관한 의학적 매카니즘에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성관계는 마음 속 사랑이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각을 중심으로, 촉각, 후각, 청각적 자극이 발기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정신적으로 성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성관계를 안하는 게 차라리 하나님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 

2019년 초 건설현장에서 상한 계란을 먹고 장염에 걸렸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2019년 3월 결혼후에 아내가 요리하는 고단백,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열량 음식들을 매일 먹으니 배탈이 너무 심해서 6월까지 고생했습니다.

 

6월부터는 알바하면서 최소한 저녁을 외부 식당에서 먹었고, 10월 부터는 장인어른 회사에 들어가면서 점심식사를 외부에서 먹었는데, 그게 더 야채가 많았고 건강식이어서 배가 진정됐습니다. 배가 많이 아플 때는, 배를 치료해달라고 기도했으나, 비만을 불러오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제 배를 아프게 한 원인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대신에 성욕이 크게 감퇴했습니다.

 

성욕에 대해서 기도하니까, 결국에는 아내와 함께 운동해서 살 빼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상의 모든 과정이 일어나기 전에, 신혼여행을 갔다온 초창기에 연세중앙교회의 개방된 기도실에서 기도하다가 다 응답을 받아버렸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그 다음에 그 응답대로 현실을 갈아가는 것 뿐이었습니다.

 

요즘 교회들이 과식, 식탐에 대해서 나쁘다는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에게 비위를 맞추는 설교만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설교는 여자들의 건강과 인생을 망치는 불량식품과 같습니다. 요즘 개척교회나 중대형 교회나, 설교자들이 성도들을 붙잡기 위해서 스스로 중독성만 갖고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 마약으로 변질되가고 있습니다.

 

입에 단 음식은 몸에 나쁘고, 귀에 듣기 좋은 아부는 사람을 망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