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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기독교 인들의 친교에 예배가 빠지면 안된다.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최근에 제 친구 장OO이 간만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전화상으로 그의 몸이 심각하게 말라갔고, 14kg나 빠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서 연락을 끊어서 그간 전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연락을 끊은 이유는, 그 친구가 전화할 때마다 만나서 예배를 드리자고 제가 말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배를 드리자고 그에게 말한 이유는, 그 친구는 같은 기독교인인데도, 삶이 매번 거기서 거기에 머무르고 돌파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 관련 글을 쓰라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2년 가까이 참고 글을 쓰느라 잠잠하지만, 잠깐이라도 밖에 일하러 나가면 돈도 많이 벌어서 집도 장만하고 독립하며 결혼을 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 친구는 전에 저와 제 어머니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고, 성경 말씀, 예배, 찬송하면서 건강을 찾고 긍정적 생각을 세운 뒤에, 보안 일자리까지 소개해줬습니다. 거기서 멈춰서 장가는 가지 못하고, 부모님과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나이 40이 되가므로, 바짝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가 많이 반대를 한 것 같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한 반대입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의 말이 설득력이 있었던 이유는, 대형 교회의 특징인 잘 사는 애, 좋은 조건의 애들의 끼리끼리 문화, 조건이 떨어지는 청년들 사이에서도 좋은 조건애들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증후군, 자기들끼리 소외에서 이 친구가 두 개 대형 교회에서 실족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그 증상이 무척 심했습니다. 세속문화와 가치관을 교회 안까지 가지고 들어오면, 은혜는 사라지고, 증오와 추잡함, 슬픔, 외로움만 번집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 와봐야 돈, 시간 낭비 밖에 안된단 뜻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의 큰 착각이 예배, 기도, 찬송을 교회에서만 하고, 교회 밖에서는 아예 하지 않는 귀찮고 재미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전반적 문화현상이 큰 문제입니다. 결국 만나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유흥과 잡담 뿐입니다. 그 결과 그 친구는 건강을 잃었고 몸이 예전처럼 도로 말라버렸습니다.


사사기 10장

13.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이 즐거운거냐? 나도 함께 하자꾸나!

아들아! 사람들에게 말하거라! 너희 기독교인들이 모인 곳에서, 삼위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따돌리지 말거라!

너희 기독교인들은 만나면, 항상 같이 예배를 먼저 드려라!


과거에는 몰라서 안했지만, 이제 기억이 나므로, 앞으로 저는 사람들과 만나서 교제를 하면 먼저 예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