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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활동/은사와 기적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거부한 시대 2 - 아둔 / 아마조네스

앞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입니다.


한국 교회들에게 연합 지시


제가 대형교회에 심드렁한 이유는, 세상사람들의 재미 속에 조금 있었기 때문에, 대형교회의 청년 모임이 재미없는 것을 아주 잘 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2015년부터 들은 하나님의 지시로 어느 대형교회 청년부에 들어갔습니다. 

"아들아! 너 거기서 배우자를 사귀던지, 아니면 다른 데서 데려오더라도 그 교회에서 데이트 하며, 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맺어야 한다!"

먼저 오해를 풀기 위해서 쓴다면, 앞으로 그 교회에 쓸 글인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영성훈련 교회들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한국 교회들의 영적 하향 평준화를 막기 위해서, 

영성훈련 교회와 일반 교회 사이에 여러 형태의 동맹관계를 맺도록 유도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양편이 모두 교만해서 듣지를 않을 뿐입니다. 한국 개신교 지도부와 영성훈련원 교회들 모두 소외시키면 안됩니다.

정통 일반 개신교단들과 일반 개신교 신학교 및 영성훈련교회들을 연합시키지 않고, 제 글의 내용만 따로 빼서 써먹는다면, 한국 구원의 예언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두 세력을 제외하고 제 글의 내용을 따라해봤자, 이단들의 교리에 악세사리 역할과 호사가들의 유희거리로 전락합니다. 그래봤자 현실에서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고 말씀에 운동력이 작용하지 않으므로 곧 묻힐 뿐입니다. 한국 정통 교단 지도부와 영성훈련원들을 포괄하는 연합 만이 이단에게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한국과 세계를 구원하시는데에, 예언이 강력한 힘으로 이뤄지게 만듭니다.

대중에게 하나님께서 쉽게 설명하시기 위해, 이 사역을 게임으로 만드셨습니다. 언젠가 진지하게 설명할 날이 오길 학수고대합니다.



지상의 전투적 교회들


말씀 뒤에 제 머리 속에서 어떤 미래 장면이 보였습니다. 다른 데서 여자를 사귀려면, 제가 목사 사명을 두려워 했듯이, 사모 사명에 진저리가 나는 자매들을 달래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영성훈련을 통해서 살살 영적인 맛을 보게 해야 겠으니 내가 먼저 터를 잡자는 심정으로 그 교회를 가는 것입니다. 아니면 그 교회에서 자매를 사귀어서 이미 마음에 충분히 믿음의 전의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자매(제 눈에는 그 자매들이 아래 사진처럼 아마조네스 여전사로 겹쳐서 보입니다)를 사귀어야 겠다는 생각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것도 쉽지 않지요. 자기 교인 빼간다는 시선으로 보고, 번번이 갈구니까요. 그래서 제가 대형교회 자매들하고 만나도 심드렁한 것입니다.

제가 거기 청년부 카카오 톡에 등록이 돼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활동하는 사람은 5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왜냐하면 심각한 여초현상으로 괜찮고 잘 나가는 형제가 별로 없고, 만나서 짜릿한 이성 관계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재미없기 때문이지요.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드리기 위함일 뿐입니다. 저도 다 압니다. 저는 자매들이 다른 데로 다 빠져나간 남초현상의 몇 개 교회들에서 신앙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중지란

아주 오래 전 20년 전에는 대형 교회 청년 전도에 사람들이 잘 갔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대학교 청년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대형 교회 하나도 재미없고, 사람 사귀는 것도 눈치보고 불편합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님 이름 팔면서, "교회에 사람 사귀러 왔냐?" 고 갈구는 골치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 더럽다고 교회 나와 버리는 사람들도 꽤 봤습니다. 교회에 사람 사귀는 목적으로 들쑤시는 것이 교회를 깨뜨리는 것은 맞는데, 갈구시는 분도 갈구시기 전에 본인들이 전도와 양육에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 인격이 다듬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제가 전도에 열올릴 때, 또 그 제가 전도해온 사람이 지적당할 때, 많이 느꼈습니다.

대개 갈구시는 분들은 전도랑 담 쌓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의 중요성과 어려움,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그냥 수도원처럼 세상과 담쌓고 고고한 삶만 강조하시더군요. 평생 혼자 믿고 주변에 예수 믿으라는 말 단 한번도 안하다가 세상 하직하는 생활스타일을 갖고 계십니다.


삼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오로지 극한의 개인주의, 혼자만 하나님 만나고 은혜받고, 기도 제목 이루면 땡이라는 분들이 교회 안에 꽤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이 수도원 영성과 독신주의, 묵상, 관조 기도 이런 거를 많이 강조하셔서, 그래서인지 이런 단어를 말하면, 교회 망칠 일 있냐며 관자놀이와 목에 핏대 올라가고 얼굴이 벌개지며 언성이 높아지는 목사님들이 꽤 많더군요. 어느새 저도 마찬가지로 그런 목사님 부류가 되가고 있습니다.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