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외부 특정인과 집단에게

개신교의 결혼 10 - 자매 악평이 아닌, 잘못된 가르침 비판

열방 예찬 교회의 전도사입니다.


지난 날의 자매들이 미운 게 아니다!


8편에서 제가 한남동 자매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쓴 게 아닙니다.

제가 그 자매를 사귈때, 그 자매와 가족의 안타까운 미래를 막으려고 백방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매가 말을 끊고 막아서 9년 동안 전해주지 못 했습니다.

제 자신과 교회를 깎아먹는 이야기지만, 제 어머니 얘기를 쓰는 이유도 같습니다. 말로 전할 때, 끊고 막고, 안듣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심판과 저주의 예언이 이뤄집니다.

예컨대 영성훈련원과 기도원에서 가르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 벌려고 일하지 마라! 전도하지 마라! 기도원에서 기도만 하면 능력 받게 되고,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온다!"
이 말에 속아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폐인으로 전락합니다. 저는 솔직하게 영성훈련원과 기도원에 사람들이 가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단으로 낙인찍지 않았어도, 잘못된 가르침으로 많은 사람들이 젊음을 뺏기고, 가정이 해체되는 것을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입니다.


6편에서 GF 교회의 은씨 자매도, 그 당시 GF 교회 예언은사자들 사이에 횡행했던 위의 가르침에 속아서, 대기업을 스스로 그만둔거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구조조정의 외압도 있었지만, 먼저 스스로 내부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응답으로 삶이 그 길로 이끌렸습니다.

2012년에 GF 교회에서 제가 그런 일이 생길까봐, 자기일을 함부로 놓지 말고, 예언 상담자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여러차례 청년부 조 모임에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제가 그 자매가 당할 재앙을 막으려고 도리어 노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눈총만 받았지요.



영성훈련원, 기도원의 잘못된 가르침


영성훈련원과 기도원에 세뇌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남이 해놨습니다.

이상은 사모가 되고자 제게 온 자매에게도, 그리고 우리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해주고 싶었던 오랫동안 가슴에 품었던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와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 맞벌이를 해야 됩니다. 

저도 제 어머니 목사님이 목회에 전념해보라고, 제가 진 빚을 갚느라고, 2015년에는 계속, 2016~2018년에는 공부와 일만 했습니다. 저는 그 많은 예언을 썼어도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해본 일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기적이 일어났을 지라도, 재앙과 심판을 막기에는 파급력이 적었습니다.

게다가 제 어머니 목사님처럼 사회 생활전선에서 뛰는 일을 오랫동안 쉬어버린 사람들은 전도와 양육조차 못합니다. 왜냐하면 전도와 양육은 세상 일보다 더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냥 동성애 반대집회, 좌파 반대 집회 처럼 구성원들 사이에서 서로 떠받들어 주거나, 상대방에게 아쉬울 거 하나 없는 모임에서 활동할 뿐입니다. 교회 부흥과 아무 상관없이, 한민족 복음화와 아무 상관없는 활동만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했다는 착각 속에서 스스로 위안을 삼기 때문입니다. 그냥 사람들 만나서 모이고 사귀는 사교 모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카카오톡 모임에 초대돼서 가입돼있습니다. 거기서 방장 목사님이 동성애 반대를 하는 유명한 교수님에게 활동을 같이 하자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뻔한 이야기 입니다.

무슨 활동을 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개조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일인데, 교인 하나 없는 개척교회 목사들이 전도와 양육을 내팽개치고 시위나 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에 나가서 사람들을 올바로 가르치고 설득하는 일을 내팽개치고 시위나 하는 사람들과 손 잡아 본들 무슨 이득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다른 사명을 주셨다할지라도, 일단 교회를 세웠으면 성경에 적힌 기본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중보기도, 전도, 양육, 설교에 충실히 해야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스스로 막는 교회 전도

이상과 같은 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자매들을 경험한 글을 썼습니다.

제가 자매들에게 복수하려고, 악평, 악담을 써놓은 게 아닙니다. 

그 자매들이 목회에 대해서 너무나 잘못된 환상을 갖고 있었고, 

성경 말씀과 아무 상관없거나 심지어 성경 말씀을 어기는 사고방식을 번영신학 교회, 기도원, 영성훈련원, 신학교들로부터 잘못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아예 안 믿거나 대충 믿는 사람들보다 훨씬 못한 나락으로 빠진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제 어머니 목사님이 잘못된 길로 가족 모두를 질질 끌고 가셔서, 삶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래봐야 어차피 교회와 기독교계에서는 양면적으로 두 말하면서, 일 저지르고 책임회피만 합니다.

"부모, 아내, 남편 말에 순종해야 돼!" - 온 가족이 부모 따라서 삶이 파괴되는 잘못된 교회의 가르침에 빠지게 만듭니다.

"부모 탓, 배우자 탓, 남탓 하지마!" - 일 저질러 놓고, 이런 말하며 책임회피 합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아래 사람이 100% 옳은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성경과 아무 상관없이 자기 생각을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긴 합니다. 이 사람이 쓴 글 가지고 성경 구절을 들이대고 조목조목 깨서 오히려 이 아주머니가 적 그리스도라고 몰아붙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 구절을 위배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요. 하지만 제 글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보고 듣고 나서 말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집에 들어오면, 집안 망한다! 교회 다니는 며느리 때문에 집안 망한다! 교회 전도 받지 말아라! 집안 말아먹는 지름길이다! 교회 다니는 집과는 결혼하지 마라!" 는 말을 퍼뜨리고 다닙니다. 저는 일하는 현장에서 많이 들어왔습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뉴스는 좌파 기독교 언론에서 만든 기사로, 교회 해체와 전도 금지를 위한 목적으로 썼습니다.

목회자와 성도는 자신과 남의 삶에 책임지는 삶을 살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다른 사람도 이끌고 전도할 수 있습니다. 자기 삶도 불성실하면서 어찌 다른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