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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 예찬 교회/교회 풍경

집과 빌라가 들어서는 영축산

열방 예찬 교회 블로그 관리자 입니다.

산이 사라진 자리에 집과 최신 빌라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흔히들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볼 게 없다고 말합니다. 정말 한국에 오면 어딜 가나, 시멘트 천지, 빌딩만 잔뜩 있으며, 전혀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없습니다. 

예전 역사 기록을 보면, 아라비아 사람들이나, 중국인들이 한국에 수려한 강산이 많아서, "사람들이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고 하는데, 이제는 우리 한국인들의 이기심 때문에, 세계인들이 "한국, 특히 서울은 어딜가나 쓰레기 냄새가 난다. 한국은 어딜 가나 특색이 없다. 볼 게 없다!" 라고 말하게 됐습니다. 저도 서울 도심 지역에서 일하러 다닐때, 항상 느끼는 게 퀘퀘한 음식 쓰레기 냄새가 항상 코를 찌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깨달아보니, 제가 살아왔던 모든 동네들이 다 그렇다는 점입니다.

한국이 관광으로 먹고 살려면, 과도한 개발을 제한하고, 다시 자연을 복구시켜야 합니다.

예컨대, 과거 동대문 운동장을 역사 문화공원으로 만든다고 이상한 건물을 만들어서 욕을 먹는 것 보다, 숲으로 환원했더라면, 동대문 운동장 역 근방 시장에서 썩어나오는 쓰레기 냄새를 중화시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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