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입니다.
조만간 제 이름을 바꾸던지 아니면 예명으로만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이름이 한국 여자 연예인과 이름이 같기 때문에, 그 분에게 불이익이 갈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2008~2011 어느 때인지, 오래 돼서 헷갈리지만, 하나님께서 교회 부흥과 몰락을 결정하시는 원리에 대해서 제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번 편에는 그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일이 일어난 시간의 순서대로 적겠습니다.
영일교회와 영일 의료재단
2008~10년 사이에,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와서 친척분 교회와 친척분의 사업체 미래를 어떻게 결정했으면 좋겠냐고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물으신 이유를 먼저 적겠습니다.
교회와 병원이 다 무너져갈 때, 아버지를 천국으로 보내드린 곳인데다가, 당장 제 어머니가 다른 길로 먹고 살기에는 정신적 경황이 없어서, 병원이 채무 문제로 공중 분해되는 그 찰나에 제 어머니가 재산을 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병원과 교회는 제 어머니에게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제게 하나님께서 물으셨냐면, 당시 어머니는 시온 기도원에서, 병원에서 돈을 받아서 시온 기도원에 드리라는 예언 상담을 근 몇달을 받았었습니다. 그 당시 시온 기도원은 산본 교회, 관악역에 있는 지교회, 대천 수양관 등 여러 곳에 건축을 하느라고 돈이 딸렸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적잖은 가정들이 집과 아파트를 팔고, 오랫동안 모은 재산을 시온 기도원에 재산을 헌납하고 같이 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친척분 병원이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서 장안동으로 옮겨가던 때였습니다. 그 때 우리 가정에 돈도 안 갚고, 빚에 대해서 무시하고, 더 이상 빨아 먹을 게 없어서 버리고 간다는 분위기가 상당히 팽배했습니다. 게다가 친척분이 사기꾼들의 현란한 말솜씨와 장밋빛 미래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대비해서 요양병원에서 기초 자본을 탄탄히 하려면,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춰야 하므로, 서울에서 하면 안되고 땅값이 싼 지방 한적 한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2008~9년도 초까지 글까지 써드렸습니다. 그 글을 쓸때도 분명히 예고 했습니다.
"재단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길만 찾아가고, 양심이 실종되고, 과도한 욕심과 배짱으로 버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불어버리시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피할 길을 편지로 써서 드립니다."
그런데 친척분은 정반대로 월세가 아주 비싼 빌딩으로 갔습니다. 우리 가정만 답십리에 딸랑 버렸습니다. 집세, 가스비, 의료보험비용 모두 백만원 단위로 밀려놨습니다.
제 어머니는 제가 시온 기도원에만 가서 열심히 기도만 하면, 교회를 크게 부흥시킬 재목이 될 줄로만 알고 큰 한탕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게 한국 영성훈련원들 잘못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상당 수의 영성훈련원들과 기도원들은 다 전도하지 말고, 기도원에서 열심히 기도와 헌금, 봉사만 하라로 가르칩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0년에 재단과 교회가 모두 장안동의 비싼 월세를 내야하는 빌딩으로 이사를 갔을 때, 하나님께서 제게 교회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친척분이 우리 가족을 버렸습니다. 저는 2년 전부터 경고 예언 편지를 써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우습게 여기고, 잔소리 듣기 싫어서 내쳤습니다. 친척 목사님또한 시골 가기 싫다고 억지를 부린 게 제 눈에 선하게 환상으로 보입니다. 이제 모든 게 귀찮습니다.
망해버리든 말든 상관 안할랍니다. 망해버리라고 하십시오! 저 자신도 바쁘고, 하나님께서 제게 다른 사람들(노무현, 조용기, 변승우 포함 여러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라고 이미 이 당시에 시키셨음)에게도 저를 보내셔서 무척 바쁩니다.
재단에만 자꾸 신경쓰다가는 주님께서 시키신 일을 전혀 못합니다. 시간은 한정돼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까?
하나님, 차라리 제게 경제적 자립의 축복을 주십시오!"
그렇게 말씀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제 방에서 환상으로 높고 높으신 하늘에서,
"알았다! 나중에 너 돈 버는 데 시간을 쓰느라, 후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을 지켜준다 한들, 너와 네 어머니에게 감사하지도 않으리라! 대신 내가 네게 시킨 일을 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 조마루 뼈다귀 건물, 제일 윗쪽 옥탑방이 제가 살던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끝나고, 2011년 넘어가서 재단은 월세를 내지 못하고 건물에서 모든 비품과 시설을 압수당한 채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교회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교회 성도, 특히 교회를 설립, 위기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 성도에게 대우를 잘해줘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감사한다고 끝내고, 신세진 사람에게는 더 이상 받아먹을 거 없다고, 멸시, 업신 여기면 하나님께서 신세를 준 사람에게 교회 처분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즉결 심판을 하십니다.
그 때의 약속에 따라서, 노무현 전대통령은 놓쳤지만, 2009년부터 여의도 순복음 성동 교회에 본격적으로 예언 글을 써서 편지로 발송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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