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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영성훈련원과 기도원들아! 회개하라!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 입니다. 게시 사진이 잘못 올라갔는데, 어떻게 수정을 할 길이 전혀 없습니다.


실망가득한 영성훈련원


예레미야 6장

11.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12.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 말씀이니라
13.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4.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5.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 말씀이니라


저는 잘난 척만 할 줄 알고, 전도와 양육, 섬김, 교제에는 빵점 짜리인, 영성훈련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영성훈련원 교회들에게 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셔서 가볼 뿐이지, 그들을 향한 존경심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제가 직접 경험해왔던 영성훈련원들의 행태는, 사귐=교제가 없고, 중보 기도와 전도가 없으며, 기껏 거기서 제게 말했던 얘기는, "세상일 하지 마라! 취직하러 교회 왔냐? 당장 일 그만둬! 

다른 교회 자매를 데려오지 않을 거면 당장 헤어져! 여기 자매랑 결혼하지 마라! 여자 사귀러 이 교회 왔냐? 

신학교 가지 마라! 영적! 영적적!으로 성경을 배워야 한다! 그냥 기도만 많이 해라! 성경 안 읽어도 돼! 영적 해석을 해야 한다니까? 신학교수들은 영적으로 성경을 몰라! 영의 세계를 몰라!

불신자들과는 담을 쌓고 살아야 해! 그 따우 인간들하고는 상종을 하지 마! 영적으로 손해야! 악한 세력이 너를 덮친다니까? 너도 그런 세상적 영에 물들어!

당신 문제는 말하지 마! 그냥 성령님께서 예언하시는 거나 들어! 여기서는 그런 세상 상담은 안해줍니다!" 정도 입니다. 

너무나 반사회적입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이 모래알 같이 잘 흩어지는 관계성을 갖고 있습니다. 성도들끼리는 서로 알력이 있고, 영적 힘 자랑이나 할 생각하며 텃세를 부립니다. 당장 눈 앞에서 예언을 잘 얘기해줄 지 모르지만,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하면 전혀 해결책이 없습니다. 중보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성도들을 잘 보살펴주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상당히 오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성훈련원에서 세속적이라고 무시하는 성도간의 교제=사귐이, 성도의 교회 정착과 교회의 꾸준한 성장에 상당한 힘을 발휘함을 열방 예찬 교회에서 절실히 깨닫습니다.

좀 신령한 척 하는 교회 같은 경우는, "영적 경지를 추구 하라! 높은 영광을 추구하라! 은사를 추구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만나라!가 전부입니다.



그래놓구서 교회에 돈 없다고 난리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속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지시로 아래 내용을 순화해서 영성훈련원에 직접 편지로 써드리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이 와야, 그들이 와서 헌금을 해주고, 교회에 돈이 돌지! 

너네 영성훈련원들이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게 문제다!

그러게 평소에 믿지 않는 사람들한테 전도라도 잘하든지, 아니면 이미 들어온 성도들한테 텃세 부리지 말고 잘 섬기던지.

아니면 성도들한테 직장 생활 잘하도록 중보하고, 결혼을 장려하여 가정을 세워서 교회에 헌금 많이 들어오게 하고, 교회 정착을 잘 시키던지.

그냥 영성훈련원 너희들 마음 속에서 하고 싶은 말만 씨부리듯이 예언하지 말고, 일반교회들처럼 성도가 해결하고 싶은 삶의 문제를 들어주고 그것에 대해서 성경 구절을 같이 찾아주고, 기도해주는 시늉이라도 해줘봐라! 성도의 답답한 마음과 아무 상관없이 네 말만 쏟아놓냐? 너희 영성훈련원들이 예언이랍시고 일방적으로 쏟아낸 추상적이고 두리뭉실한 말소리들이 그 성도의 삶을 해결해주는데, 무슨 도움됐나?

하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불성실하게 살아놓고서, 은사 하나 믿고 까불거리며 나불대니. 어휴, 너네 영성훈련원들과 기도원들은 하나님 앞에 아무 불평할 자격조차 없다! 그러니까 너희 기도원들이 곧바로 무너지고 매물로 내놓는 거다!

어휴, 내가 영성훈련원을 떠나야 되는데, 어머니가 단단히 꽂혀가지고, 사정사정하면서 붙어있자고 하네!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내게 하는 말은, 엄마의 소원들어주고, 엄마에게 순종하라면서, 영성훈련원에 붙어 있으라니?"



영적 낭인 = 영적 깡패


다른 목사님들은 영성훈련원과 기도원을 상당히 두려워하시고 경쟁심을 느끼시는데, 저는 어머니를 따라서 오랜 영성훈련원 신앙 생활에서 처절하게 쓴맛과 지저분한 치부, 쓸모없음을 다 경험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영성훈련원에 가서 경고의 말씀 좀 전하라고 시키셔서 가드리는 것이지, 

솔직히 결혼과 취직, 정상적 가정운영을 위해서는 성실한 일반 교회에서 일반 성도로 살고,
동네와 일터 일상생활에서 불신자들 사귀면서 간간이 우연찮게 구렁이 담 넘듯이 전도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삶 속에서 자연스레 자매 만나서 쉽게 결혼하는 게 맘 편하고 좋습니다. 
일반 개척 교회는 그 모든 인간 관계 기회를 전도로 다 연결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생활이 자유롭고 기적의 제한이 적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 많은 기회와 인간관계를 영성훈련이라는 이름 아래, 다 철벽 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사명자가 돼서 목회자를 해야 하므로, 일반 성도로 살기는 어려워져서, 위처럼 살수는 없겠지요.

하나님께서 하도, 성령의 통치를 대중화시켜야 하므로, 영성훈련원을 변론해주시고, 보호하시는 예언환상을 부으셔서, 그렇게 성령의 종들을 변론해주는 글을 쓸 뿐이지, 제 개인적으로는 워낙 영성훈련원들이 영적 양아치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 것을 봐와서, 별로 좋은 감정 없고, 악감정만 가득합니다.

제가 글 쓰는 투도 약간 양아치같은 말투가 엿보일 겁니다. 10년 가까이 영향을 받은 게 어디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도 낭인浪人, 은사 낭인, 거룩한 백수란 단어가 교회에서 떠도는 용어인 점을 잘 아실 겁니다. 그 사람들 분위기가 딱 위 사진 그대로 입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서 2003년~2009년초까지 살았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비주의가 왜 욕먹는지를 몸소 체험한 사람입니다. 

어제 어떤 분이 예언의 위험성과 주의에 관해서 제게 댓글을 써주셔서, 지난 과거가 생각나서 이 글을 썼습니다. 물론 제가 예언을 인터넷에 마구 올리니 제게 경고했을텐데.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일반 교회에 보내시지 않는 이유도, 경북 예천에서 1984~6년 사이에 소나기 뒤에 직접 들어서 잘 압니다.

"너는 전도하려고 애쓰지 말고, 일단 글을 써라! 예언 문학의 지평을 열게 하라! 성령 문화가 확산되게 하라!"

그 다음에 성령님께서 성경 내용을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사야 6장

1.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 황폐하게 되며
12.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