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입니다.
요즘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한다고 엄살부리는 기사를 많이 봅니다.
하지만 과도한 부동산 투기는 성경에까지 여러차례 기록됐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주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 잘 했다고 해도, 부동산 투기에 목 매고, 전국 땅값을 들썩이게 만드는 짓, 국민들을 어렵게 살게 만드는 행위는 도로 죄를 짓는 것이라서, 지옥으로 갑니다.
이사야 7장
17. |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
18. |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
19. |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
20. |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
21. |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
22. |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
23. |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
24. |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
25. |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
요약하면, 앗수르 군대를 불러와서 북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박살낸다는 것인데, 그 이후의 내용이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1. 한 사람이 어린 암소 한 마리와 두양을 기르고, 그 젖은 많아서 젖과 꿀을 먹게 된다.
2. 값비싼 포도나무들이 즐비했던 포도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찔레와 가시가 나서, 더 이상 농사를 짓지 못한다. 단순한 방목지가 된다.
내용이 축복하는 것인지, 저주를 하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1984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환상이 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어린 목자
1984년이면 제가 7살 유치원 시절입니다. 환상 속에서 저와 비슷한 또래인 6~8살 사이의 이스라엘 소년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집은 매우(מאוד히브리어 단어와 한국 단어의 발음은 비슷하고 뜻이 같음. 한국인=히브리인) 가난하여, 양떼를 몰고 키우는 게 아니라, 몇 마리의 양을 기르고, 그 양에게서 나오는 젖으로 온 가족이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국민들이 대부분 가난하여, 현재 우리가 TV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가축을 대규모로 기르는 게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에는 목초지가 너무나 부족했고, 국민들이 저마다 가축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자주 가는 목초지가 있었습니다. 다른 형들한테 이리채이고 저리 채여서 그는 양떼를 몰고 머나 먼 곳으로 갔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숨겨놓았던 좋은 목초지를 그 소년이 발견케 했고, 그 소년은 얼마 안되는 몇 마리의 양을 먹였습니다.
어린 소년의 양이 살이 찌고 젖이 많아지자 사람들에게 소문이 났고, 사람들은 그 좋은 목초지를 수소문했습니다. 어린 소년을 집요하게 추궁하고 따라가며 괴롭힌 결과, 그 목초지를 발견한 사람들은 너도 나도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것도 잠시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힘 없고 작은 아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셨고, 더 큰 부자가 그 땅을 가로채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부자는 그 좋은 목초지를 포도원으로 바꿨고, 거기에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더 이상 가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좋은 언덕에서 양과 소떼를 먹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여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고통스러운지를! 바로 좋은 땅만 나오면, 부자들이 가로채서 그 곳을 포도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막 지형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목초지가 부족했습니다.
한국 상황으로 바뀐 환상
여호와 하나님께서 환상의 내용을 바꿔서, 오늘 날 한국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한국에서 개발 붐이 일어났습니다. 산은 깎여서 골프장, 스키장이 됐고, 논 밭은 메꿔져서 도시, 아파트, 상가가 됐습니다. 그러나 그 개발 이익은 한국 일반 국민들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권력자, 부자들이 결탁하여, 개발된 땅을 독점했습니다.
법률을 투기꾼들에게 유리하게 바꿔서, 국민의 반 이상이 자기 집이 없는데, 부자 상위 계층에서 한 사람이 1000채 이상의 집을 갖기도 합니다. 부동산을 소수의 부자들이 독점하여, 다수의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아도 그 어떤 국민도 규탄하지 않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폐악은, 국민들에게 과도한 집세와 가게 임대료를 내게 만들어서,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가용소득을 대폭 줄여놨고, 국민들을 가난으로 내몰았습니다.
현대 한국이 과거 심판 받기 전 이스라엘임을 하나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경제 민주화를 이스라엘에게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말씀은 성경에 적혀서 영원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극소수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포도원을 모두 망가뜨리시고, 모든 가정이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를 균등하게 소유하도록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서에 써놓으신 저주와 축복이 헷갈리는 말씀은, 바로 경제민주화의 실현을 이루시겠다는 강력한 의지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강하고 부유한 사람들에게 항상 밀쳐지는 연약한 백성들을 향해 무한한 사랑과 염려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런데 한국 목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막대한 헌금과 사회에 환원하지 않고 따로 빼놓은 비자금, 내지 않은 세금으로 뒤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설교 > 부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모든 분야에 목양을 지시하신 예수 그리스도 2 (0) | 2017.12.01 |
---|---|
한국 모든 분야에 목양을 지시하신 예수 그리스도 (0) | 2017.12.01 |
이사야서가 종교인 과세를 피하려는 개신교 목사님들에게 (0) | 2017.11.21 |
더 좋은 것을 주려 함이라! (0) | 2017.11.18 |
존경하는 교회 - 캄보디아 (0) | 201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