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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목사

노숙 성도들에게 - 2

그런데 성도는 병마와 사건사고, 문제가 닥쳐야만 신앙생활에 매진하거나, 목사님들이 그 일만 찾아다니고 나라, 겨레, 세계의 일에 무관심한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는 병마와 질고, 사건사고, 각종 삶의 문제들에 방어막을 손놓아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성도와 목사님들이 병마, 귀신들림, 각종 사건사고를 물리치기만 하는데에 온 삶이 정신없이 휘둘리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 제게 설명하셨습니다.

“나라와 겨레 없이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다. 너희 한국교회도 구한말부터 아무리 선교사들의 순교 위에 부흥했다고 해도, 결국 일본 제국주의 앞에서 신사참배로 굴복했다.

또 그 죄값으로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북한은 공산화됐고, 북한 다음으로 남한에서 개신교 1위 지역이었던 전라도는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 됐다.

기독교가 있던 자리를 공산주의가 가로채갔다. 숭실대 자리는 김일성 대학교가 들어섰듯이 기독교 명문 대학교들은 북한 공산 대학교들로 바뀌었다.

북한 신학자들이 추구하던 기독교리는 북한의 주체사상으로 바뀌어서, 김일성 일가를 신격화, 우상화시켰다!

 

세상 사람의 질문대로, 천국과 하나님이 그리 좋으면, 빨리 죽어서 천국가지, 왜? 기독교인들이 땅에 남아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게 하느냐?

 

나라, 겨레, 세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말라고, 내가 너희를 이 땅에 남겨두고, 너희더러 사람들을 올바로 인도하라는 목적이 아니냐? 너희가 전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로서는 더 이상 너희를 지켜줄 이유가 사라진다!”

 

실제로 4복음서 끝장, 끝에 있는 말씀 및 사도행전의 1장에 있는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남겨놓으신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이상의 꿈을 보게 된 원인

 

왜 이런 말씀을 듣게 됐냐면, 제가 건설현장 일을 할 것을 대비해서 아내와 각자 차를 따로 갖게 되면서부터 어떤 감동이 자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박영대 집사님의 현장일에 불려가면서 제가 아내와 따로 차운전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아서 교회 찬양 사역을 준비하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차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밤에 차를 끌고 민성파이프로 가서 기도하고 싶은 충동이 자꾸 솟아올랐습니다. 그러면 장인 어른 핸드폰에 CCTV 카메라로 찍히고, 아내에게까지 잔소리를 할까봐 꾹 참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꾸 김일경 목사님 교회로 가서 기도해주라고 합니다. 매일은 안 가고 금요철야 때만 잠깐 가서 기도를 쌓아줬습니다. 그런데 거기 사모님이 신유 은사를 받아서 적잖은 사람들을 치료해줬지만, 너무나 돈을 밝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혔던 병마나 귀신이 타고 들어와서 혼란해졌습니다. 그쪽 사모님과 한바탕 말싸움 하고나서 다시는 그 교회에 안 갑니다.

 

열왕기하 5: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