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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블로그 관리자/www.outerlevi.kr 공개 글

사촌여동생의 죽음 4

환영받는 안식


제가 중학교 때 쯤에 꿈으로 본 내용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게 앞으로 다가올 일이라며 설명하시니 곧바로 어떤 환상이 보였습니다사촌 여동생이 죽는 날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 어느 병실같은 데에, 침대 옆에 어두운 곳에서 한 그림자같은 투명한 인간이 그 모습을 밝게 드러내 환한 빛을 발하며 문정이에게 다가왔습니다. 이 세상 사람같지 않은 상당히 잘생기고 키 큰 청년으로 호감이 생겼습니다. 그는 큰 날개를 달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평생 당신과 함께 했던 수호 천사입니다. 이제 떠날 때가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주인)님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는 어디로 가나요?”

천국입니다. 당신이 돌아가야 할 고향입니다.”

 

이상을 필두로 천사와 문정이는 여러 대화를 나눴고 둘은 금새 친해졌습니다사촌 여동생과 천사의 마음 속을 성령님이 알려주셨는데사촌 여동생은 지금과 전혀 다른 새로운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었고, 천사는 사촌 여동생을 안전하게 데려다주고 맞이하는 성도들,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 잘 인계해야 겠다는 사명감에 불타 올랐습니다. 그리고 사촌 여동생이 자신을 예수님보다 더 친근히 여기면 안된다는 염려도 보여주셨습니다. 구름 넘어 이상한 형형색색의 빛만 있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가는 중에는 수많은 마귀들이 사촌 여동생이 천국에 가지 못하도록 훼방을 하며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천사가 맞서 싸워서 보호했습니다. 결국 천국에는 빛 보다 빠른 속도처럼 엄청나게 빨리 도착했습니다. 천국은 거대한 성과 같아서 주변에 튼튼한 성벽이 있고 바깥에 문을 지키는 천사 둘이 문 양 옆에 서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천사는 천국 수문장에게 나아가 천국에 새로이 입성하는 성도가 왔다고 말하니, 천국 문이 열렸고, 천국에 들어가니 예수님과 수 많은 성도들이 마치 등 뒤로 초원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촌 여동생을 맞이했습니다.

 

천사는 사촌 여동생을 예수님께 인계하자, 예수님께서

딸아! 잘 왔다!”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던 천사는 어디 갔나요?”

예수님께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나보다 그가 더 좋으냐? 여기선 나와 성령, 하나님 아버지만을 사랑해야만 한단다.”

아니, 저는... 그저, 앞으로 다시 볼 수 없나요?”

잠깐 동안 정 들었구나! 그는 자기가 맡은 또 다른 일을 하러 가야만 한단다.”

 

성령께서 제게 천사에 대해서 보여주셨는데, 천사들만의 휴식 공간에서 다른 동료 천사들이 수고했다며 맞이하고 좋은 주인을 만나서 계급이 향상됐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휴식한지 며칠이 지난 듯 한데, 상부에서 또 다른 영혼을 맡게 됐다는 통보가 와서 발령 대기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사촌 여동생이 세상에서 알았다는 5살 정도 되는 소녀를 예수님께서 소개시켜주고, 천국에서 그애를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고 해변에서 노닐기도 했습니다.

 

 

 

 

안락한 줄 알았던 남겨진 사람들의 영원한 고통


예수님께서 사촌 여동생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것만 보여줬는데, 이 번에는 지옥에 가자!”

순식간에 지옥으로 내려갔고 많은 사람들이 용암탕 속에 들어가서 고함을 지르며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죽지도 않은 우리 현재 가족들이 먼저 와 있었습니다. 이유는 미래를 보여주신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성경에 나온 대로 살지 않고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지 않으며 마음 속의 원한과 벽을 그대로 품고 있다가 죽어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가족들은 예수님을 성경대로 믿지 않고 세상풍속과 혼합한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가족간에 서로 존중하는 선에서 얘기를 들어주기만 했을 뿐,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모두 살아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긴 문제가 이렇게 큰 재앙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데에 대한 큰 후회가 앞섰습니다.

 

남동생은 요즘 젊은이의 합리적 사고 방식과 현대의 무신론적 철학사조, 목사와 교회들의 만연된 타락으로, 부모님와 누나의 뜻을 위해서는 교회를 좀 다닐 수는 있어도 깊게 믿기 어렵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예수님, 제발 우리 할머니와 남동생이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오게 해주세요.”

이상하게도사촌 여동생은 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고개를 돌리시고 제게 이 모든 전말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제가 거의 5살 쯤 되던 때, 할머니 댁에 놀러간 날입니다. 이 편지는 내용적 순서대로 적었지만, 실제로는 모두 내용이 쪼개진 상태로 많은 기간의 차이를 두고 따로 받은 것들입니다. 모든 일은 할머니가 세상을 뜨기 전에 다 해결해놓아야 합니다.

 

사촌 여동생은 저와 성령님이 같이 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예수님께 가족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간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할머니와 남동생을 가장 걱정했습니다. 할머니는 나이가 가장 많아서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제가 제때에 이 간증문을 전달할 수 없을 환경에 놓여 있는 이유에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릴 때 친척들은 제가 거짓말같은 환타지로 사기치거나 협박하는 줄 압니다


그래서 2007년도 정월에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아무 일이 없었을 때 사촌 여동생이 당할 사고에 대해서 미리 말해줄 수 없었으며, 사촌 형의 자녀 돌때는 기억 났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으며 마침내 다른 사촌 여동생의 결혼식부터 시간이 지나자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물론 사촌 여동생이 선택해서 부르심 받는 그 날을 미룰 수도 있고 안 미룰 수도 있지만 결국은 순교로 끝날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니 이번 만큼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사촌 여동생이 안된 것 같지만, 실상은 사촌 여동생은 고난의 바다를 끝내고 천국에 입성했고, 나머지 남아있는 식구들이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건이 터진 이후 지금도 이 글을 써봐야 죽은 사람을 이용하는 줄로 생각하는 장면도 봤습니다.

 

 

 

 

할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해결해야 할 일


우선 과거에 제 아버지가 의처증에 걸려서 어머니에 대해서 아버지 쪽 식구들에게 나쁘게 말했습니다. 이 점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고 제 어머니와 화해를 해야합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거나 어머니를 위해서 분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살아있을 때에 잘못된 과거를 모두 청산하고 회개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들은 가족이기 때문에 네 아버지를 믿어주고 편을 들어 준 것이란다.”

 

아버지는 평소에 하나님과 귀신 등 신비주의적인 것을 반대하던 분이셨는데, 실제로는 그런 분야에서 가장 가깝게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나한테 환상 장면이 계속 내려오는데, 네 어머니가 나쁜 짓을 하는 장면이 자꾸 보인다. 그래서 너무나 화가 난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너무나 죽도록 두들겨 패는 일이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했는데, 이 때문에 저와 말다툼도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신림동 난곡 입구 반지하에서 살 때, 갑자기 아버지가 실토를 했습니다. 물론 그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본래 아버지는 목사 사명을 받은 자이고 어머니는 사모로서 쓰임을 받도록 돼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4살 전후에 아버지가 술집을 경영하던 시기에 가족들에게 실토한 일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지방의 부흥집회에서 우연찮게 찬양단 밴드의 건반 반주를 맡았고, 거기서 목사를 해야 한다며 안수 기도를 해주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먹고 살며 결혼하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안한다고 했으며, 그것을 했더라면 네 어머니도 못 만났고 너도 태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했습니다.

 

이 장면은 제가 5살 전후로 경북 예천의 외가댁에 맡겨졌을 때, 하나님께서 모두 똑똑히 보여주셨고, 아버지를 불러내기 위해서 반주자들에게 다른 일이 발생하거나, 교통편에 장애가 생기며 연락이 두절돼서 대체자를 구할 수 없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부흥사의 요구대로 겸손히 무릎꿇고 안수 기도를 받는 장면을 똑똑히 보여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부르기 위해서 역사를 했단다. 너는 내 종이며, 찬양 목회자가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아버지가 불순종할 것이란 걸 하나님께서 보여주셨고, 그로 인해 아버지가 추구하던 것이 아버지를 더욱 망치게 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결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뿌리치므로 아버지가 하는 일로 의처증을 얻게 될 것이며, 현실적인 자기 노력으로 먹고 살기 위해 하나님을 거절하므로써 벌어놓은 재산을 도리어 까먹게 될 것과 마귀들이 공격할 것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제 아버지가 1996년도에 인천 아파트를 팔아서 막내 작은 아버지에게 몰아준 사건도 풀어야 합니다. 서로의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제 아버지가 한 일이므로 사람의 차원에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심정적 상처는 어머니에게 크게 남아 있고 이 점은 하나님께서도 짚고 넘어가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의 어머니와 화해하십시오. 물론 이 점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를 만나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이 있다. 그 때문에 내가 너를 미리 만나준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379-33번지 지하층 예찬 열방 교회에 있으니, 자주 찾아가주시고 말씀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정이가 진정 바랬고, 보내진 사명 중 하나였던 가족화해를 위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는 심정으로 생각날 때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