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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블로그 관리자/www.outerlevi.kr 공개 글

승려 3걸傑 서신 7 - 결론

결 론

 

이상입니다. 이 글은 제가 목사가 되고 나서, 강단에 올라가서 사람들에게 직접 전하고 유명해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간을 늦추지 않으시며, 성철 스님과 관련된 분들은 임종을 준비할 나이가 되시므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제 글을 가벼이 읽지 마시고 진지하게 참선의 화두로 여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80년대와 98년도를 중점으로 일생에 걸쳐서 삼위 하나님을 만나서 보고 들은 것을 쓴 내용입니다. 제가 증거할 방도는 없으나, 현실적으로 앞서 적어드린 교회들에 두루 돌아다니시면서 상담을 들으시면 될 겁니다. 환상이 또렷하게 다시 내려와서 분명히 적은 부분도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흐릿하게 적은 부분도 있으니, 억지 믿음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역사하셔서 불자 여러분들에게 실제적 사랑과 인도하심을 풍성하게 베푸시길 간구합니다.

 

 

 

계시 장면에 따른 재강조

일평생을 걸쳐서 많은 이들이 지옥에 가는 환상을, 꿈을 꾸던 현실에서 환상이 임하던, 꾸준히 내용이 이어지는 연속극처럼 죽 봐왔습니다. 게다가 연예인들의 자살과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과정 및 그 결과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이미 봤고 하나님께서 이를 막기 위해 제게 여러 번 간청하셨는데, 제가 믿음의 부족과 이기심으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의 환상과 다른 이의 간증을 보고,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것을 일생에 걸쳐서 여러 번 목도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또 요즘 인터넷에는 덕정 사랑 교회를 포함하여 나라 안팎으로 개신교도들이 하나님을 많이 만나서 천국과 지옥에 갔다 온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유튜브에 보시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후세계에 임할 심판을 미리 피할 수 있도록 당사자들에게 이 글을 씁니다. 이 땅에서는 아무리 좋게 전도해도 사람들이 거부하고 핍박을 해도, 죽어서 지옥가면, 도리어 왜 자기를 억지로라도 끌고서 교회로 데려다주지 않았냐는 원망과 불평의 신음소리와 고함들이 워낙 많아서 지옥의 하늘을 메워 버립니다. 귀가 먹먹할 정도이지요. 교회 안가서 지옥에 온 사람들은, 자기는 예수만 믿으면 죄 안 짓고 천국 간다고 말합니다. 교회 다니던 성도들과 목사들이 지옥에 많이 떨어져서 시퍼렇게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도, 그들은 버젓이 그런 말들을 합니다. 심지어 이 땅에서는 불법이자 공해인 지하철 전도하던 사람을 기억하면서까지

그때 그 사람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이 생각을 반복한답니다.

 

 

 

악덕 목사와 성도로부터 하나님의 보호받기를 축복

 

이 글이 개신교계의 악덕 목사들과 악덕 성도들로부터 악용되지 않고, 여러분이 천국 가는데 쓰이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바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 어렵도록 상처를 주면 지옥행이었습니다.

 

단테의 신곡에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소설가가 스스로 쓴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환상을 부어주셔서 쓴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단테가 어떤 목사의 설교를 듣고 회심한 뒤, 산책하거나 서재, 대학에 있을 때 자꾸 환상이 보여서 써내려간 것입니다. 그 중에서 두 머리가 같이 있는데, 하나가 위에서 아래를 물어뜯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카톨릭 주교로서 위의 사람이 넘어져서 지옥에 가도록 한 자입니다.

 

이 글을 악용해서 여러분을 조롱하며, 예수님을 향한 여러분의 마음을 닫게 하는 자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이 점에서 목사들도 예외는 아니며, 아무리 이 땅에서 성령으로 쓰임 받아도 죽은 뒤 심판은 받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거나 실질적으로 고치지 않는 죄가 있다면, 그분들은 지옥행입니다. 마태복음18:6-7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로 인해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