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스님
수전증의 청년
BR스님의 즉문즉설에서 한 청년이 말했습니다.
“간질이 있어 오른팔에 수전증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힘들까봐 걱정입니다. 다스릴 수 있는 수양법을 가르쳐 주세요.”
일반인이 듣기엔 불성실한 듯해도, BR 스님은 가볍고 재미있으며 친근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또는 불가 선풍의 기본에 충실하여 명쾌하게 답했습니다.
"그걸 병원에 물어야지, 나한테 물어봐?"
청년; “병원에 가도 치료가 힘들어서요.”
스님; “오른팔이 이상해? 네. 왼팔은 멀쩡하지?”
청년; “네.”
스님; “그럼 왼팔로 글씨 써!”
청년; “네?”
스님; “팔 하나 없이도 잘 살 수 있어. 오른팔 없다고 생각해.”
청년;(청천벽력을 맞은 듯) “제 말은 병을 다스리는 수양법이 있냐고 물어본 건데요?”
스님;"병원 많이 다녀도 힘들었다며. 안 되는 걸 왜 억지로 날려고 하는데? 낫겠다는 마음이 고통을 만들고 있잖아. 팔 하나가 안 되는데 팔 두 개 있는 사람처럼 똑같이 살려고 하니까 문제지. 손 떨리는 대로 숨기지 말고 사회생활 해. 여자를 만나도 앞에서 손 떨어. 감추면 더 힘든 거야. "
사건 발생 이유
이상은 최근에 벌어진 일이지만, 제게는 1986년, 1996년도와 2007년도에 나눠서 반복적으로 미리 꾼 꿈입니다. 스님은 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요?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는 2005년부터 2009년 초까지 예언, 영안 사역 훈련을 하는 KHO 목사의 시온 기도원에 다니며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제게 영안 훈련을 시키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받은 은사를 활용하여 자기 교만과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성도를 막노동과 잡일을 시키면서 무임금으로 부려 먹었지요. 저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목사의 타락과 성도를 노예로 부려먹는 교회의 실태에 대해서 실감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게다가 MBC TV에서 “Red sun” 으로 유명한 전생최면이 2000년도 초에 유행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윤회설이 정설이 됐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는 일찍 많이 만나서 부인할 수 없었지만, 그분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서는 오류를 인정하고 그분이 틀리고 독재를 하고 있다고 아뢰었습니다.
“불교는 윤회를 다루고, 세상의 심리학은 그것을 과학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천국과 지옥의 단순한 이분법적 사후 세계는 맞지 않아요.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 사람과 미전도 지역 사람들은 바로 지옥이며, 영원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착해도 말이죠. 그것은 기회조차 없는 불평등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끝까지 참고 당신을 따랐지만 당신의 종이라는 사람이 너무나 비도덕적이고 자기 욕심만 차리네요. 하나님 당신을 닮아서 저러는 거 아닌가요?”
그러자 주님께서 예전에 봤던 꿈을 제게 2007년도에 다시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수전증에 걸린 청년인데, 그는 스님의 통찰대로 자신의 몸에 집착이 심했고 다소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어서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잡아야 했습니다. 그는 몸뚱아리가 전 재산이며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닌데, 군대에서 후유증이 걸린 것인지, 다소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킨 것인지 작은 떨림으로 시작한 수전증이 점차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참았지만, 점점 잦고 강해지는 수전증 때문에 병원에서 사진도 찍고 진찰도 받아봤습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치료법도 알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교회에 가보라는 권유를 했지만, 그는 한국 전통 종교인 불교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 약사여래와 관세음 보살을 생각하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BR 스님의 즉문즉설에 찾아가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것은 큰 마음을 먹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스님이 말씀해준 방법은 의외로 불성실하고 체념적이었습니다.
그는 불교의 신비와 놀라운 신통력을 기대했고, 그것은 예부터 내려온 불교의 신비한 명상 수행법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80년대에 유행한 기 수련을 비롯한 동방의 수련법에 그는 꽤 조예가 깊었고 남 다른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보같은 질문을 계속했고 바보같이 수련법에 집착했던 것입니다. 그가 교회에 가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뿌리치고 교회에 가면 다른 병자는 안낫고 뭐하냐고 반박할 수 있었던 자부심의 이유이자, 불교에 대한 높은 충성도의 근거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불교에 대한 높은 충성도와 기대감이 스님의 불성실한 태도와 조롱으로 변질되는 주변 분위기에 심각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역설, 반전의 인물
BR 스님의 통찰력은 뛰어나셔서, 어쩌면 스님의 말씀대로 하면, 그 청년의 예민한 뇌신경이 완화돼서 수전증이 완전 치유는 아니더라도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태교, 기독교의 유일한 자께서 제게 이런 뒷배경을 일일이 다 보여주신 뒤에, 그것을 뒤엎어 버리셨습니다.
유태교, 기독교에서 일컫는 유일신 야훼께서 제 영혼을 방송국의 카메라 스태프 뒷자리에서 그것을 지켜보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제 앞에 세우시고는 그 청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있지 않느냐? 나를 부르짖어 찾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게 치료의 광선을 발하리라!”
그 다음에 환상이 임했습니다. 그 청년이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교회로 와서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신유를 상징하는 빛줄기를 태양처럼 발산하며 그를 쬐니, 그가 낫게 되는 미래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그 체험을 한 뒤에 선교사가 돼서 다른 이들에게 똑같은 신유은혜를 체험시킬 삶의 비전까지 받게 됩니다. 이 이상을 처음 받은 때는 1986년 독산동 주산학원에서 받았습니다.
제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불교는 사람의 종교일 뿐이고, 사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들이 말하는 신통력이 무엇이냐? 지금 세상에도 할 수 있는가? 그들이 말하는 깨달음이 무엇이냐? 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선상에서 하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나 야훼가 나의 권능을 드러내기 위해서 계획한 일이다. 이래도 불교가 옳다고 할 수 있겠느냐? 이래도 네가 나를 떠나겠느냐?”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불교 경전에서는 부처님이 광명, 나투심, 독심술, 환상을 창조하는 능력, 천리안, 공중부양 및 비행, 순간이동 등의 초능력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현실에서 그 어떤 깨달았다는 승려도 이것들을 아무도 해내지 못함을 보여주셨습니다. 할 수 있었던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내버려둔 것이고, 할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못하도록 권능의 손으로 막고 눌러놓은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승려와 초능력을 꿈꾸는 자들이 이에 반발할 거라고 하네요. 그 다음에는 어떤 승려의 머릿속에서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회로가 빛을 발하며 이리저리 빛줄기가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그가 잔머리를 이리저리 굴려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마치 대단한 깨달음이 된 듯이 생각하며, 말놀음으로 자신과 남을 속이는 것을 해부학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학자들의 이 글에 대한 대처법
이 글과 관련해서, 학식있는 자들이 제 글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87년도에 다 보여주셨습니다.
“기독교의 신, 여호와는 소아병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상당한 독재자이다....(제 다음 글을 보고 나면 제게) 진위 여부와 자신에 대해서 평가받지 않으려 한다.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없고, 열등감을 숨기려 한다...”
저와 하나님의 대화에서, 논리적으로 묻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대지 않고, 정황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위압적인 상황설정으로 떠나지 말라고 위협을 가한 것으로, 분석이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학자들은 가급적이면, 이 글을 분석하지 말고 이렇게 답해야 합니다.
“저는 종교에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종교 관련 전공자에게 물어보십시오. 저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비교 종교학자 및 신학자는,
“이 부분은 개인의 영적, 정신적 체험이므로, 제가 답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고 끝내셔야 합니다. 깊이 들어가서 분석하려다가는 후환이 있을 겁니다. 그들이 일생동안 하나님에 관해서 평가함에 있어서 인터뷰 시간이 단 30초도 안되는 시간을 말했을 뿐인데, 죽은 뒤에 지옥에 들어가서 자기가 말한 장면을, 자기만 보이는 화면을 통해서 영원히 보면서 고통스러워 합니다. 물론 지옥에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그 학자들을 가리켜 “너 때문에 속아서, 내가 여기 왔다.” 라는 말로, 핑계와 원성을 쏟아냅니다.
이 글에 답할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성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은 자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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