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토요일에, 담임 목사님께서 충청도에 교회 예정지를 답사하러 가셨습니다.
가는 동안 1시간 30분 내내, 하늘의 구름들이 사진처럼 둘로 갈라지는 기적이 계속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늘에 깔려있던 구름들이 달리는 차를 따라서 둘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번에는 교회가 잘 되고, 저도 한 발 물러나서, 노숙자, 사회에서 실패하셨던 분들, 장애인들이 여기서 잘 자립하고 살 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제가 어머니인 담임 목사님께 그간 쌓인 원한이 너무나 많아서, 자주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우리 교회를 나가셨던 노숙자들과 장애인들을 생각해서라도, 이 번 만큼은 제가 타지에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더라도, 담임 목사님과 싸우지 않고 안부딪혀서 잘 이루어지길 축복합니다.
경제 자립적 교회 마을이 이뤄져서, 실패하고 버려졌던 사람들이 모두 다시 행복과 축복, 여유를 찾고 누리기를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나가셨던 분들도 다시 들어오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2017년 한가위 동안에 3개의 고시촌 건물들에 가서 노숙자들과 사업 실패를 하신 분들, 나이들거나 장애가 있어서 갈 데 없는 분들에게 빈대떡을 나눠줬습니다.
그 분들을 보니, 저와 제 어머니의 과거와 상처가 어떠했던 간에, 꼭 믿음의 교회 자립 농촌이 이뤄져야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올라왔습니다.
우리 땅이 생긴 게 아니고, 남의 땅을 임대해서 마을을 이루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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